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난 이런거보다 문피아보면서 더짜증나는게 몇개있는데
1. 게임판 쓰면서 게임 해본적도 없는거같은 작가가 게임 다아는거처럼 글쓰는게 더짜증나던데
1레벨이 지나가면서 잡몹 건드려도 랩업할건데 아이템 강화하고있음.. 심지어 인벤토리에 수조원이랑 온갖 장비가 다있는데 초보자장비 강화하면서 시간낭비함.
2. 세상에 모든 악의가 주인공한테 향해서, 고아출신에 맨날 갑질당하고 최저시급도 안주는 곳에서만 일하는데 뜸금없이 각성해서 세계관 최강자 되고, 그사이에 주변인들에게 갑질함. 내가 당하는 갑질은 더러운데, 내가하는갑질은 정당한거임. 내가주인공이니까. 이런소설
3. 작가 필력이 안좋아서 그런가? 맨날 시작할때 주인공 가족 일단 다때려죽이고 시작하거나, 이세계 다녀왔더니 주인공 가족 다죽어있음. 근데 꼭보면 여자애 하나 살아있음. 걔가 딸이거나, 조카거나, 여동생. 거기다가 애기 혀짧은 소리 맨날 내면서 무슨 힐링물 만들거나, 이상한 애완동물 하나 출연시켜서 귀여운척 하는 글씀.
문피아 아카데미는 맨날 이런거만 가르치는지 위의 3가지플롯의 글이 압도적으로 많음
저는 주인공이 일진놀이 하는 설정이 참 거슬리던데요.
초반에 허접한 빌런도 못 되는 조금 어리숙하고 못난 인물 하나 등장시켜서 주인공한테 깨지도록 하고, 그 뒤로 주인공이 계속 데리고 다니거나 심심하면 등장시켜서 빵셔틀 시키듯 심부름이나 시키고 심심하면 줘패고.
그러면서 시간 지나면 무공이나 스킬 한두 개 던져주고, 또 심심하면 쥐어 패면서 다 널 키워주기 위함이다라고 가스라이팅하고.
심지어 그렇게 당하는 인물은 좋다고 실실거리고.
감초격으로 개그신을 담당시키려는 의도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주인공이 그런 조연들한테 하는 짓거리를 보면 딱 그냥 중고딩들 일진놀이 하는 거라서 진짜 거슬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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