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시작한지도 벌써 중반.
순위가 표시되는 200위에도 들지 못하고,
저 어딘 가의 구석에 처박혀 있는 내 글.
첫 공모전의 결과는… 폭망이었다. ㅋㅋㅋ
할 일 없어서, 참여작의 숫자를 세어봤더니…,
총 3,301편. 많기는 많네요.
저 숫자에 제 작품이 묻혔어요. ㅎㅎㅎ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모전 시작한지도 벌써 중반.
순위가 표시되는 200위에도 들지 못하고,
저 어딘 가의 구석에 처박혀 있는 내 글.
첫 공모전의 결과는… 폭망이었다. ㅋㅋㅋ
할 일 없어서, 참여작의 숫자를 세어봤더니…,
총 3,301편. 많기는 많네요.
저 숫자에 제 작품이 묻혔어요. ㅎㅎㅎ
솔직히 기성작가님들이 공모전에 참가하는 건 문학계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프로가 아마추어 대회에 팬덤 끌고 오는 일과 똑같죠. K-POP 쪽에서 그런 일이 생기면, 진짜 난리났을 겁니다.
웹소설만 예외여야 하는 설득력있는 이유가 있으면 좋은데, 그런게 있을리가 없죠. 이러면 오래 전 농구대잔치 같은 상황이 이어지는 겁니다. 프로가 실업팀 수준으로 강등되는 거고, 아마추어는 그만큼 설자리를 잃게 되는 거예요.
애초에 네이버나 문피아는 그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플랜을 갖고 공모전을 진행하지 않을 겁니다. 관행적으로 해오던 일이니 변화를 원하지도 않을 거고요. 내년에도 다수의 기성작가님들은 공모전 일정에 맞춰 연재 중단을 하는 일이 반복되겠죠.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