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 이론상으로는 임원급 모두 해당되는 것 같은데, 이게 직급 별로 약간 다른 것 같아요. 직급이 높은 건 아니더라도 자회사 사장(그룹 전무 정도)이나 부사장 급이면 개인비서랑 기사가 붙는 경우도 있고, 본사에서 일하는 상무, 전무 급이면 비서 없는 경우도 있고요.
3. 어떤 비서를 생각하시느냐에 따라 다른데, 흔히 떠올리는 비서 99%는 여자, 운전기사는 남자에요. 만약에 대기업 그룹 회장님 비서실장 그런 거 생각하시면 그거는 보통 전무, 부사장 급인 남자인 경우가 많아요. :)
신경 쓰지 말고 글 쓰시길, 회사마다 굉장히 케바케에요. :)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비서가 있는 경우는 이사직 이상의 최고 운영진일 경우입니다.(주식회사의 경우.) 보통 아시는 전무, 상무 등도 전무이사, 상무이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리고 전무가 상무보다 약간 높습니다. 그리고 그 밑은 일반 평이사가 됩니다.
이들 이사진은 일종의 계약직입니다. 회사에서 봉급이 아닌, 계약급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회사 내규에 명시된 노동조합의 일원이 아닐 뿐더러, 엄밀히 말해 직원이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즉, 주주로부터 관리를 위탁받은 개인이라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그 밑으로 일반적인 부서장인 부장, 계장 등은 중간 관리직이라고는 합니다만, 실질적으로는 노동조합법에 보호되는 직원으로, 이사와 단 한 단계 차이긴 합니다만 아예 입장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흔히 착각하게 되는 것이, 본사 이사가 계열사 사장, 혹은 무슨사업부장 등으로 임명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는 일반적인 부서의 부장과 구분됩니다. 이런 경우, 위의 칼두자루님이 말씀하신 개인비서를 두는 경우도 가능해집니다. 어차피 이사이고, 그 분야에서 총책임자가 되기 때문이지요.
물론, 비서의 임명은 책임자의 재량이기때문에, 남자든 여자든 능력만 있으면 상관 없습니다. 다만 각 나라의 문화나 인식 등이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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