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남자들은 형제이지만 여자들은 남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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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익숙하지 않아서, 라고 하기엔 저희 어머니가 딱히 그런 거 신경 쓰는 분이 아니라서. 그냥 쥐죽은 듯 음식만 하는 게 당연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아뇨 제말은 남자들은 피로 이어진 가족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가까워 질수 있는 계기가 있죠. 그러나 어머니들 할머니들 작은 어머님 큰어머님등등 집안의 여자들은 남편으로 이어진 가족이라 가까워질 계기가 따로 필요하죠. 그리고 여자들 특유의 성격또한 집안의 여자들이 가까워지기 힘들다는것도 한몫하죠.
일천년 전통입니다.
남의 집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100년이 지나도 시댁은 시댁이거든요.
결혼해서 처가에 가면 알게 될거라고 봅니다.
흠 저흰 막내 외숙모가 좀 살가운 편이라 그런지 별로 못 느꼈었네요. 가까이 살면서-라고는 해도 옆도시- 그럭저럭 자주 만나서인지 시간이 해결해 준 느낌입니다.
남자들한테는 오래만에 친척들도 만나고 즐거운 날이지만 여자들한테는 일하는 날이니까요.
21c까지 이르른 지금에 와서도 바뀌지 않는 현상은 그런 장면이죠. 여자들은 열심히 음식준비하고 남자들은 판 펴고 놀거나 얘기나누고. 음식준비하다가 만약 얘기를 하게 된다면 그 때는 입에 마스크를 하고 있을 때입니다. 얘기하다가 혹여나 음식에 침 들어가면 안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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