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원래 수미누님 성격 절대 안그렇다고 하는데.. CF때문에 이미지 망치는듯..
그리고 삼성 CF는 저거 완전히 "한국용" 입니다..
삼성 딴 나라 CF보시면 완전 세계평화와 함께하는 삼성,
뭐 이렇게 유니버셜한 주제로 다루는데, 한국꺼는 특이하게도
"내껀 너와 달라, 이걸 가지면 남들과 차별이 되고 더 뛰어나지지!"
라는 사람들의 무의식의 발로를 자사의 제품을 통해서 표출하라고
하는거지요.. 마케팅이란게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제품의 판매에
일조하는 거라지만.. 알면 알수록 마케팅이 두려운게 아니라,
그렇게 원하고 따르는 대다수의 대중들의 심리가 저 조차도 그렇게
될까봐 매일 거울을 닦아야 되는가 봅니다..
두번째 CF는 생각이 좀 다르네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갤4lte-a가 갤럭시 액티브보다 출고가가 비쌉니다.
갤럭시 액티브는 SKT 한정으로 발매한 모델이고 해외에서는 보급형 사양으로 나온 모델인데 국내 출시하면서 그나마 사양을 끌어 올렸지요.
갤4와 액티브의 결정적인 차이가 방진/방수 기능입니다.
이 차이가 없었다면 제품이 나올 이유가 없었겠죠.
타사 휴대폰과 비교를 했다면 엄청 욕 먹을 상황이긴 한데,
자사 휴대폰과 비교를 한 것이라서 셀프 디스가 되어버렸네요.
SKT 전용으로 폰이 발매를 하면서 SKT의 입김이 반영된 결과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방수폰이 크게 성공하지 못한 과거 전적에 비추어 볼 때 시도할만한 CF였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액티브는 출시 한달만에 할부금이 0원까지 떨어지는 굴욕을 당하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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