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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2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4.01.27 01:37
    No. 1

    다마스커스강의 재료가 되었던 인도 우츠강에 소량의 바나듐과 몰리브덴등이 자연상태로 섞여 있었다는 말도있죠.
    전통방식으로 제조되는 검은 접쇠를 하건 단조를 하건 재질이 균일하게 분포되기 거의 불가능하기때문에 날이 길어질수록 취약한 부분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무협에 나오는 전설적인 명검도 현대의 판스프링강을 두들겨 만든 도검보다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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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무념무상
    작성일
    14.01.27 02:30
    No. 2

    접쇠기술은 그렇게 좋은 기술이 아니죠.
    일본도 vs 서양 롱소드.. 일본도가 그냥 부러져요.

    칼은 독일의 쌍둥이칼이 최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저거광팬
    작성일
    14.01.27 02:55
    No. 3

    포인터급과 5스타급은 손잡이와 날이 분리되어있기때문에 일체형인 프로텍션급과 cusine급을 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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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4.01.27 05:04
    No. 4

    솔직히 옛날 카타나같은 경우에는 그냥 일본이 너무 선전해서 우화된 경우입니다. 단지 사무라이들이 근접전에 무지막지해서 그렇지 카타나의 질 같은 경우는 별로 높지 않았죠.
    조선 농민 낫보다 못한게 카타나라는 말도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정보이긴 합니다만....
    결론은 장미칼이 최고십니다^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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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4.01.27 05:21
    No. 5

    장미칼은 절삭하는게 아닙니다. 찢어내는 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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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27 08:06
    No. 6

    현대에 들어오고나면 야금술이 고도로 발달했고 합금을 필요로한다면 철강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성분을 정확히 필요한만큼 첨가해 합금을 만드니 이미 철광석의 질을 따지는게 무의미해집니다. 게다가 정말 독일 철광이 질 좋아서 독일 제품의 질이 좋은거라면 다른 나라들도 그냥 독일철 사서 제품 만들면 독일 수준으로 제조업을 발전시키겠네요. 알제리에도 질 좋은 철광 많은데 알제리는 독일을 위협하는 신흥 제조업 강국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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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71 붉은줄표범
    작성일
    14.01.27 08:44
    No. 7

    철광석도 중요하겠지만 그 철광석을 녹일수 있는 석탄이나 나무같은 것들이 많은게 또 독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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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27 08:57
    No. 8

    전 지금 중세나 근대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현대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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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1.27 10:21
    No. 9

    초기에 철강기술을 축적하는 것은 좋은 철광의 생산이 있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좋은 철강이 있으니 물건 만들어 팔기가 쉬웠을 것이고 따라서 많은 생산이 따랐을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 철강 기술이 축적될 수 있었겠죠. 그 축적된기술이 지금도 다른 나라를 압도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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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27 13:36
    No. 10

    근대적 강철생산의 핵심이라 일컫어지는 베세머 프로세스는 독일이 아니라 미국에서 윌리엄 켈리라는 인물에 의해 개발됬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게임이라서 독일에서 생산 된 강철은 성분과는 상관없이 그냥 품질 + 10 같은 버프가 붙혀지지 않는 이상 어디에서 생산됬든 강철은 강철이고 합금은 합금입니다. 품질 나쁜 강철은 있을 수 있겠죠. 생산중 제대로 합금을 만들지 못했다거나, 탄소를 너무 넣었다거나, 열처리를 제대로 못했다거나, 제조공정중 문제가 있었다거나. 하지만 세계의 제조업 강국들의 세계적 규모의 제철소에서는 모든 공정이 균일화및 자동화됬고 각 종류의 강철마다 목적으로 하는 분야의 품질을 극대화하기위해 최적의 성분을 최적으로 섞어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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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9 네크로드
    작성일
    14.01.27 14:17
    No. 11

    베세머 프로세스는 획기적 변화임에 틀림없습니다. '고순도'의 철을 얻게 되었으니 말이지요.
    그런데 '고순도'라는 것은 100%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철의 순도를 높이는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여전히 광석에 포함된 불순물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바나듐을 비롯해 다양한 불순물들이 철의 성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철광의 질이 같다고 단정짓는 듯한 강림주의님의 말씀은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현재에도 다양한 정제방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코스트의 문제와 기술적 한계를 무시하고 100% 순철을 얻을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원석의 순도나 포함된 불순물의 종류와 함량에 따른 질적 차이는 완전히 극복되지 못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27 16:56
    No. 12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철광의 질이 같다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현대의 야금술은 고도로 발달되어 필요로 하는 성분을 정확히 첨가하고 성분을 확인해 어디에서나 원하는 품질과 원하는 성질의 강철이나 합금을 대량생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필요한 설비만 존재한다면요. 100% 순철은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현대의 철괴는 최소 99.94% 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99.99%까지도 가능하고요. 여기에 필요한 만큼 탄소나 다양한 성분을 첨가해 강철, 주철, 선철, 합금 등을 만드는거고요. 이미 철광석의 질이 완성품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27 17:02
    No. 13

    저희는 이제 어떤 성분을 얼마만큼 첨가하고 어떤 처리를 어떤 순서로 얼마만큼 가해야 원하는 성분의 강철을 얻을 수 있는지 알고, 우츠 철강처럼 아직 완벽히 재현해내지 못한 철강도 있지만, 저희가 일반적인 용도로 필요로하고 사용하는 철강들은 각 목적에 최적화 된 성능의 강철을 원하는대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필요로 하는 성분들을 정확히 알고 정확히 첨가하고 정확히 처리하면서요. 예전처럼 철광석에 조금씩 섞여있는 불확실한 불순물에 의존하는 대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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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4.01.27 15:06
    No. 14

    다른건 몰라도 카타나는 일본의 우상화일뿐 서양해적들에게도 썰리던게 사무라이라는 이야기도 많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7 15:21
    No. 15

    글쎄요. 카타나 휘두르고 다닐 때 서양 해적 만날 일이나 있었을까요?
    서로 활동 무대가 완전히 다를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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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27 17:00
    No. 16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제가 기억하기론 아마 16세기였나 17세기였나 이때쯤에 동남아로 세력확장을 꾀한 서양해적하고 왜구가 해전을 벌인 기록이 남아있었습니다. 이때 왜구가 서양해적에게 탈탈 털렸다고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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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7 17:16
    No. 17

    그게 그렇게 양측이 싸울 정도의 시기면, 칼 보다는 선박과 화포 성능에서 이미 안드로메다급의 차이가 벌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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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27 17:46
    No. 18

    왜구들이 상선으로 위장을 하고 접근해 유럽 해적들을 털어먹으려 했고, 성공적으로 승선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승선을 하고난 후에는 카타나를 활용해서 근접전의 절대적 우위를 왜구들이 얻어냈다네요. 그런데 유럽놈들이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이다보니 당황하는 와중에도 발달 된 화승총을 활용해 왜구의 돌격력을 일단 상쇄시키고 선박의 대포를 끌어와 무식하게 갑판 위에서 왜구들을 상대로 발사함으로서(...) 쫓아냈다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7 18:51
    No. 19

    결국 총이 짱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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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blzen
    작성일
    14.01.27 17:25
    No. 20

    그리고 단조(달군쇠를 망치로 쳐서 쇠의 강도를 올리는 작업)도 요즘은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기계를 이용해서 몇 톤의 무게로 짓눌러 버리니... 것도 사람과 다르게 균일하게.. 이러나 저러나 현대 철강이 더 우수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l******
    작성일
    14.01.27 21:08
    No. 21

    똑같은 성분을 넣고도 제대로된 제품을 만드려면 설비가 좋아야 하죠

    일본 설비 좋다고 하는데, 독일 넘사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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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진짜냐
    작성일
    14.01.27 21:17
    No. 22

    일본 사무라이도 급이 있음... 건달끼 농후하고 동네에서 침좀 뱉은 애들도 카타나 들고 나는 사무라이라고 히히덕 거렸음. 다이묘를 모시는 그런 애들이 진짜지. 어렸을 적 잘먹고 좋은 선생 밑에서 체계적으로 평생을 살인술만 배운 애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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