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회가 행복하죠...하고 싶은거 맘 껏 할수 있고 돈도 벌고.....아직도 고참들한테 구타당하다가 살려주세요..고참 바짓가랑이 붙잡고 빌던 동기모습이 눈에 선합니다....아직까지도 살면서 누군가를 증오하면서 살인욕구를 느꼈던건 군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습니다...사회에서 아무리 그지같은 인간을 만나도 군대에서 만났던 인간들에 비하면 택도 없고(기분나쁘면 내가 약간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무시하고 안보면 그만이니깐요)기분나쁜 일을 당해도 군대에서 당했던 일하고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가볍습니다..예비군도 끝났지만 아직도 군대보다 사회가 더 혹독하다는 말은 이해가 안됩니다..저에게 있어서 사회의 혹독함이란 군대에 있을때의 혹독함에 비하면 4분의 1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