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 생각에는 성매매 금지 자체가 여가부스런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수요가 있으니 성매매가 생겼겠지만서도.
그 수요가 강제로 공급을 만드는건 아니죠.
여자들도 쉽게 돈 벌고 싶으니 하는 부류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게 과반이 넘고요.
그게 창녀보다 노래방이 활성화되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전 솔직히 성매매에 대 해 까는 사람 보면 "교육수준이 높거나 집이 잘사는 여자"거나 "꼴패미 남자"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 말에 반박하려면 일단 야동한번 안본 사람만 해주세요.
어차피 법을 아무리 정비해도...
최초의 직업을 없앨 수는 없음. 결국 삽질임.
만약 공창제가 된다면 성매매가 기록에 남겠죠? 그럼 나중에 결혼이나 연애에도 문제가 생길 듯 하고... 더군다나 나이들면 하기 힘든 게 그쪽 직업이니 젊었을 때 자기계발 안하고 그것만하면 나중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겠죠. 아니면 돈많은 남자를 꿰차야 할텐데... 기록 남으면 그것도 힘들테고... 이렇게 보면, 성매매할 여성은 진짜 낭떠러지에 몰린 여성일 겁니다. 근데 그런 여성에게 다른 방법이 아니라 성매매를 하게 하는 건, 사회적으로 부당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다른 한편으로는, 유럽에서는 하잖아? 그 나라들은 뭐지? 이런 생각도 들고...
비불법화가 공창제를 가리키지는 않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84%B8%EA%B3%84%EC%9D%98_%EC%84%B1%EB%A7%A4%EB%A7%A4_%EA%B4%80%EB%A0%A8_%EC%A0%95%EC%B1%85
공창제 -> 자치주의(비불법화) -> 금지주의 순으로 제재가 강합니다.
위 3개는 엄연히 다른 겁니다. 의외로 같은 걸로 아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공창제의 경우에는 모르겠으나 비불법화는 유럽의 경우 인신매매나 미성년자 성매매를 오히려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불법화인 관계로 제대로된 통계 내기가 어려워서 실체는 파악을 못하고 있죠.
본문에 사실 관계가 다른 얘기가 있어서 최근 기사 첨부합니다.
기사에 첨부된 유럽 지도를 보시면 합법화 된 곳이 대부분이 아닙니다. 현재 유럽의 정책 방향이 성매매를 불법화하고 구매자 처벌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랑 다른 점은 우리나라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처벌 받지만, 불법화를 도입했거나 도입할려는 유럽 국가들은 구매자만 처벌이죠.
성매매 확산 막기 머리 싸맨 유럽 … 스웨덴식 해법에 솔깃
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total_id=13422483
11년간 ‘성매매 자유주의 모델’을 실험해 온 독일도 최근 정책 선회를 검토하고 있다. 17일 출범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좌우 대연정은 최근 성매매 관리 제도의 일부 개정을 시사했다
프랑스 역시 팽창하는 성매매 산업으로 고민해 오다 4일 하원에서 스웨덴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성매매 처벌법을 통과시켰다. ...내년 상원에서 통과되면 성서비스 구매자는 1500 유로(약 217만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 두 번째 적발에선 벌금이 3750유로로 뛴다.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는 2009년 이미 스웨덴 모델을 도입했다. 아일랜드와 핀란드·벨기에·네덜란드·루마니아·키프로스가 스웨덴 모델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성매매특별법? 말도 안되는 얘기임. 그거 해서 없어짐? 다 풍선효과임. 시내 나가면 널린게 안마방에 전단지. 맘만 먹으면 미성년도 구함. 가출을 좀 많이 해야지. 불법이라 불안해서 필리핀 가서 여자 임신시키는거잖슴? 그래서 한국사람 필리핀서 총맞는거고. 우리나라 여자들은 일본가서 열심히 외화벌고 오잖슴? 해외 나가서 하니까 나라망신이지만 그걸 어케 잡을거임? 거기서 불법 아니면 어케 찾아서 집어넣게? 검사들도 섹검 소리 듣는데 잘도 지켜지겠음. 고위층은 별장서 섹ㅅ 팟 하고 국민은 야동만 봐도 잡아간다 하는 얘기도 못들어봤음?
법으로 금지하면 성매매가 없어질 수 있다 생각하는건 마치 탈세가 불법이니까 전국민이 성실히 납세할 수 밖에 없을 거란 생각과 무엇이 다른가요? 그런 부분때문에 기부로 인한 면세나 각종 소득공제같은 당근을 쥐어주는 것이죠. 인간이 무언가를 갖고 싶어하는 본능적인 욕구는 물론이거니와 생리적 욕구들은 말할 필요도 없이 법으로 금지하고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세상 모든 남자들이 부처님 가운데 토막을 갖거나 눈물을 마시는 새의 제5종족쯤이나 되어야 해결될 문제죠. 미래엔 어떨지 몰라도 현재 21세기의 사회구조로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물론 그럼에도 성매매로 발생하는 2차범죄들이나 성매매 자체가 갖는 도덕적인 부분의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포기해야한다는 건 아니지만 글쓰신 분 말대로 정답이 없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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