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중국 아니라 티베트입니다. 제가 본 책의 구글북스 링크 하나 드리겠습니다. 흥미로운 내용이더군요. 도날드 J. 라로카라고 유럽의 무구에 대한 서적도 한두권 쓴 인물인데 그것들은 아직 못 봤네요.
http://books.google.co.kr/books?id=9OEgHdARteoC&pg=PA22&lpg=PA22&dq=tibetan+empire+steel&source=bl&ots=s2a_HA0hzP&sig=0swfgtZJrTB7IaSauZwHdWbHYqk&hl=en&sa=X&ei=7P1gUpjPG4XOiAfGgYGADQ&ved=0CDwQ6AEwAA#v=onepage&q=tibetan%20empire%20steel&f=false
티벳 이야기 흥미롭네요. 티벳쪽은 뭘 들어 본적이 없다보니..
물론 우츠 강을 제대로 제련하는 기술이 있었긴 했겠습니다. 아무리 원료가 좋아도 가공기술이 나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올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모르죠. 또 맘먹고 돈을 쏟아붙다보면 재발견이 의외로 발리 될지도. 유물 남아있는것도 갈아내고 잘라내고 해서 성분 분석해보고 알려져있는 가공기술 죄다 써보면 어느정도 유사한게 나오겠죠. 기술 자체야 실전된지 꽤 되서...
아무튼 우츠 강 차제가 전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강재자체가 특수하지 않았다면 그냥 다른 강철로 대체가 가능했을텐데, 우츠강이 고갈되자 실전되어버렸죠.
+
의외로 돈이 안되서 복원 안되는 기술들이 꽤..16인치 이상급 전함 주포라던지 이런건 당시 현장 인력들이 남아있지 않고 설계도만 있지 노하우는 없어서 기술 복구하려면 돈좀 쏟아부어야 한다더군요.
서양이 동양을 앞서게 되는 것은 동양으로부터 많은 문물을 수입해간 뒤의 일입니다...
금속 화학 물리 수학 철학 이것저것 많은 학문들이 동양이 더 발전했지요...
다만...
서양은 동양에 비해 전쟁이 많고 조금 더 역동적이었던 반면 동양은 특히 중국이야기지만...
대륙의 기질 덕분인지 전쟁도 국지전이야 계속 있었겠지만 본토가 위협 당한적은 거의 없고(있으면 바로 정권 교체가 되는게 문제지 ㅋㅋ) 본토가 위협 당해도 다들 '중화화'되니까 별로 발전의 필요성을 못 느낀거죠...
근데 서양애들은 전쟁하니까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남의 기술인데도 지들 기술로 만들어서 이것저것 발전시킨거고요...
전쟁은 인류의 역사를 퇴보시키기도 하지만 발전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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