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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물론 훌륭한 선수였지만...
선수때부터 파벌 형성과 언론 플레이의 귀재였습니다.

물론 이해가 가는 면은 있습니다.
역대 월드컵 최대 약체 조에 들어갔으니 본선 진출 못하면 지금까지 홍명보 감독이 가졌던 모든 영광이 거품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지요.
현 대표팀 최근 성적이나 경기력만으로는 불안한 것도 사실이고요.
당연히 박지성 선수가 꼭 필요한데...
박지성 선수로서는 복귀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이미 한국 축구사에서 차범근 감독과 함께 영원히 레전드로 평가받은 선수고 실적도 있지요.
경기력 떨어진 지금 나와서 잘해봐야 결국 홍명보 감독위한 밑거름 밖에 안되는데 뭐하러 나오겠습니까?

그러니 만나기도 전에 언론플레이로 압박하는 것이지요.

그래도 전 박지성 선수가 돌아오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몇년간 경기보면 여전히 훌륭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아무리 봐도 박지성 선수는 맨유에서 활약할 때 그 박지성 선수가 아닙니다.
굳이 실력이 떨어진 지금 굳이 나올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2002년 당시 황선홍선수나 홍명보선수처럼 국제경기에서 별다른 실적이 없는 것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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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벨기에를 물로보는 언론들을 보면서 감독으로선 똥줄 탈밖에요..
16강 진출 못하면 제대로 독박쓰게 생겼으니, 조금이라도 책임 같이
물어줄 네임벨류 있고 시키는대로 잘할거 같은 사람으로 박지성이
찍힌거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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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이정도 여론 형성 가지고 은퇴번복이라니;;
지단때문인지 사람들이 은퇴 후 복귀에 대해서 로망이라도 있나보네요.

분명한 것은 박지성 복귀에 대한 여론이 형성된지 오래되었는 것이고, 홍명보는 나름 상당한 지지를 받는 이 의견에 대해서 답변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번 월드컵에서는 일승도 장담하기 힘들다는 것이죠.약체 조니 어쩌니 해도 벨기에 러시아는 유럽 지역에서 1등하고 올라온 팀들이고 알제리만 해도 선수들 팀 네임벨류만 해도 월등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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