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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4.01.07 22:17
    No. 1

    흑해-바이킹 무역은 바이킹이란 소설에 잘 나와 있던데 패기 넘치더군요. 전사-상인들이 물건가지고 가면서 노략질하고 노예를 잡아들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로봇타자기
    작성일
    14.01.07 22:41
    No. 2

    바이킹이 무역을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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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4.01.07 23:07
    No. 3

    착각하시면 안되요. 근대에 들어와 1차 세계대전 이후 지금의 현 세대가 정착하기 전까지의 무역로는 한편으로는 약탈의 문화이면서 또한 거래의 장이기도 했어요. 우리는 몽골의 침략을 오직 순수한 약탈의 장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실제로는 약탈과 무역이 혼재해 있었죠. 다만 비중에서 약탈이 더 주가 되었냐 아니면 무역이 주가 되었냐에 따라서 상인인지 도적인지가 결정되었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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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4.01.07 23:08
    No. 4

    바이킹들도 무조건적인 약탈만을 일삼지는 않았어요. 무역을 위해 왔다가 만만해 보이거나 수틀려서 뒤집는 경우가 많아서(거의 대부분의 거래가 이딴식) 그렇지요. 실제로는 무력을 가진 무역상입니다. 넵. 그렇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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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3 로봇타자기
    작성일
    14.01.07 23:12
    No. 5

    아니 바이킹이나 몽골 깡패들이 무역을 아예 안 한다는게 아니라, 깡패가 장사하는 거니 ㅋㅋㅋㅋ... 우리의 주력 무역품은 약탈품입니다^^ 이번 상품은 너에요^^ 이럴 기세라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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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푸른달내음
    작성일
    14.01.08 00:40
    No. 6

    대구무역을 처음으로 한 사람들이 바이킹이죠.

    '이거 돈이 되겠다' 싶으면 사람들이 붙는 것은 요즘에만 그러는게 아니라 옛날에도 그랬죠. 중세의 배가 작았다해도 배 몇 척 뜨면 수십톤씩 나를텐데요. 뭐 지중해쪽이야 덜하지만 대서양이나 북해쪽은 바다에 나가긴 했는데 육지에 발 못 딛는 경우도 꽤 있었다고 하지만 그만큼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을만큼 돈이 된다 싶으면 배에 짐 싣고 배 띄웠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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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08 06:33
    No. 7

    사실 바이킹들이 상인의 모습 또한 택할 수 뿐이 없는게, 약탈하고나면 생기는 금, 노예, 다양한 상품들을 일단 팔아야 뭐 또 재산으로 변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문제는 바이킹들의 고향인 스칸디나비아 반도는 황무지나 다름없는 땅이였고(고트랜드와 덴마크의 예외가 있긴 하지만) 바이킹이 약탈해온 귀중품을 구입할만한 구매력이 부족했습니다. 그럼 뭐 어쩌겠습니까. 이왕 약탈하러 지중해와 대서양을 누비는거, 약탈하는김에 약탈한 것도 팔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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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08 06:37
    No. 8

    그리고 바이킹이 왜 약탈을 합니까? 돈 벌기 위해 약탈하는거죠. 근데 약탈하러가는 것보다 무역을 하는게 더 돈이 된다면, 무역 하지 왜 약탈합니까? 어차피 무역하는 김에 겸사겸사 좋아보이는거 찾으면 대충 우르르 몰려가 약탈해서 무역품 위에다 던져둘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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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08 06:44
    No. 9

    사실 이런 모습은 서기 후 16세기 이후 서인도 제도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사략선은 흔히 단순히 약탈만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사략선이 럼, 설탕, 금, 그외 이런저런 것들을 약탈한다해도 결국 그것을 어디에선가는 팔아넘겨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왕 팔아넘기는거, 어차피 바다 잘만 누비는데 좀 더 비싸게 사주는 곳에 가서 파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더 비싸게 사는 곳을 찾아갔는데 거기보니 괜찮은 상품을 제법 싸게 팔기도 합니다. 그럼 그거 사서 그것을 더 비싸게 사는 곳을 찾아가고, 가는 길에 괜찮아보이는 배가 몇척 보이면 슬쩍 다가가 맛들어지게 약탈해서 탈탈 털어먹기도 하고, 뭐 이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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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멕라렌F2
    작성일
    14.01.08 11:52
    No. 10

    중세시대의 무역을 잘알고싶으면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해보면 좋아요..게임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그시대상을 잘나타내고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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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Asaris
    작성일
    14.01.12 10:40
    No. 11

    중세시대 무역의 중심은 이슬람쪽이 전쟁하는 와중에도 적에게 무기를 팔아먹는데 앞장섰던 전례가 ㅋㅋ. 용병사서 전쟁하다가 상대방이 재계약해서 망하기도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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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13 03:04
    No. 12

    중세 용병의 역사를 본다면 참 의외의 질서, 의외의 군기가 보이지만 가끔 전혀 예상치 못한 혼돈과 혼란이 황당하다못해 어이 없어 말도 안 나오는 방식으로 튀어나오기도 하더군요. 스위스 용병이나 바랑기아 근위대의 질서와 군기라던가, 르네상스 이탈리아 용병 콘도티에리들의 막장스러움이라던가... 한번은 고용주가 도시를 점령하래서 점령했는데 정작 점령하고 나니 고용주 ㅗㅗ머겅하면서 그 도시를 자신만의 영지로 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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