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꿈의 정체는 김독자인 것 같습니다.
반복적으로 나온 가장 오래된 꿈(가장 오래된 구독자)의 꼭두각시는
유중혁인거죠.
어릴시절부터 유중혁에게 감정이입하며 그의 삶을 원동력으로 살아온 김독자.
본문에서 싱숑님이 대 놓고 이야기 해줍니다.
‘김독자는 태생부터 성좌였다’
‘다른 존재의 삶을 소비해, 자신을 연명하는 성좌였지.’
결국 유중혁의 대답하지 않는 성좌는 김독자.
김독자가 소설의 속으로 빨려들어온 순간까지
거의 유일하게 가장 유중혁의 회귀를 바란 존재
그건 김독자죠,
유중혁의 무한회귀의 원인은 자신의 보잘것 없는 삶을 위해 어릴적부터 꾸준히 유중혁을 관음을 원하는 김독자 자신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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