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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0

  • 작성자
    Lv.38 도버리
    작성일
    14.01.06 21:45
    No. 1

    그렇죠. 본인을 바꾸는 것도 힘든데 타인을 바꾸는 일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06 21:51
    No. 2

    저만 이런 고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안심이 되기는 합니다.
    그래도 상황은 다름이 없죠.......

    제 경우에는 패널티가 있다고 해야 할까요.
    어머니 건강이 극단적으로 좋지 않으십니다.
    건강한 식생활 유지해도 10년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이제 50살도 안 되셨는데 말이죠.
    혼자서는 걷지도 못하십니다. 기본적인 운동 자체가 불가합니다.
    경우가 특이해서, 재활기구에 의지해도 불가능합니다.
    이 상태에서 건강 더 나빠지기 시작하면 절대 회생불가합니다.
    의학적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이거든요.

    제가 포기하면 어머니 수명하고 직결되는 수준입니다; 그럴 수가 없네요 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4.01.06 22:02
    No. 3

    본문의 취지하고 안드로메다 만큼 떨어져 있긴 합니다만, 면역 체계를 기르는 데에 있어 본문에 나온 일들이 꼭 나쁜 건 아닙니다.
    책을 많이 보셨다니 아시겠지만, 현대 아이들이 아토피가 많이 생기게 된 원인은 화학성 조미료 혹은 페인트 등등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나 무균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1~6 세 즈음에 발달해야 할 면역 체계가 생기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학설이 상당히 지지를 받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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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앵속각
    작성일
    14.01.06 22:03
    No. 4

    유기농이 진짜 유기농이란 보장도 없는거고 파고들기 시작하면 진짜 끝이 없습니다. 적당하게 포기하는거도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식재료의 질이 엉망이고 그런 식재료로 만든 음식먹으면 큰일난다고 하지만 평균수명은 더 늘어나고 애들의 체격조건은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와 과거의 노년을 비교해보면 약 20년전의 동일나이의 노인보다 10년은 젊지요. 과거의 60세는 현재의 70세와 비슷하다고 봐집니다. 제가보기엔 75세나 80세정도로 봐지지만. 현재가 과거보다 훨씬 더 좋은 환경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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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4.01.06 22:05
    No. 5

    그리고 일반적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다양한 알레르기에 취약할 위험이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단순히 가려운 것을 넘어 호흡 곤란 등 생명에 직접적으로 위협이 되는 것이므로 과도한 신경은 오히려 사랑하시는 아드님에게 해가 될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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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일
    14.01.06 22:17
    No. 6

    과거에는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기 쉽지않아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영유아사망이 많아 무조건위생! 하면서 위생을 강조했지만 자하님말씀처럼 지금은 상당히 위생적인 사회라 어릴때 지나치게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아이들은 아토피와 같이 외부의 자극에 과민반응할 여지가 많다고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일
    14.01.06 22:19
    No. 7

    요즘은 왠만큼 하면 상당한 수준의 위생효과를 얻을수있기때문에 너무 고민하지 않으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왜 아반타스님 부모님께서 아반타스님 기르실때에도 지금 아반타스님 아드님께 하시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텐데 아반타스님 건강히 잘 자라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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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4.01.06 22:45
    No. 8

    첫 아들이라서 신경을 많이 쓰시는 듯 하고, 아내님께서는 주위에 주워들은 이야기가 있어 어느 정도 수긍하는 건지도 몰라요. 주부들은 애들 키울 때 주변에서 알려주는 이야기들이 많거든요. 너무 유난 떨어도 안 되고 너무 지저분 해서도 안 돼요. 그냥저냥 적당히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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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06 23:31
    No. 9

    맞습니다. 근데 전 먹는거만 신경쓰거든요. 막 긁히고 다치는건 그닥 상관없는데 먹는데는 엄청 신경쓰이더라구요. 지저분한것도 별로 신경안써요. 제가 아기때 잘 못먹어서 그런가 한데 그렇지도 않다네요.
    그래서 저도 요샌 신경 안쓰려고 해요. 이상하게 먹는거에 저 혼자 집착하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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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4.01.07 17:54
    No. 10

    그정도는 양호하세요. 제 아는 형님은 첫 아들 얻고나서 얼마나 유난을 떨던지 형수님과 양가 부모님들이 그 형님을 격리 시킬 정도였으니깐요.
    어느정도냐면... 원래 청소도 안하고 살던 사람이 청소는 하루에 두번에 집먼지 소소한 것까지 날릴 정도로 청소하고 샤워도 매일매일 하고 방 전체를 무균실 수준으로 만들고 목욕 자주해서 아이 피부 물러질까봐 소독된 병원용 습제인가(?) 사다가 아이 매일 닦아주고, 밖에서 누가 아이 만지기만 해도 바로바로 습제로 닦고, 웬만하면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먹는 것은 옥상 개척해서 스스로 기른다음(그것도 공기 더럽다고 정화된 하우스에서......) 고기류나 그런 것도 직접 방문해서 기른 과정 등등 찾아보고 사오고...(더 있지만 아무튼) 이딴 식으로 사는데 사람 사는 꼴이 아니라서 다들 치를 떨면서 격리 조치 했죠. 저런 사람도 있더라구요.
    근데 함정이 이 아저씨가 결혼 전에는 애라면 치를 떠는 사람이었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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