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불편이나 비판할 점이 알리는 게 당연합니다. 단지 사용자가 그 불만자체에 마냥 주구장창 매달리는 꼴이 되면 안되죠. 앱을 서비스 못해서 가장 손해보는 건 사이트 측입니다. 그런 손해를 몰라서 아직 서비스를 안한다면 그건 답이 없죠.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용하는 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불편하면,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든지 기다렸다가 서비스가 마련되면 이용하면 되죠. 당장 문제 해결을 마련할 수도 없는 사안에서 비난만 하는 건 모여서 같이 입으로 씹어서 풀자는 것 밖에 안되죠. 그리고 진행 사안을 사이트 측에서 모두 공개하고 문제점을 시시콜콜 알린다고 서비스가 빨리 제공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 이용자가 참견하거나 돕는다는 생각은 지나친 오지랖이구요.
기다리는 거 말고 다른 방안이랍시고, 다른 사이트로 옮기자고 선동할 필요는 더욱 없는 거고, 무엇보다 문피아가 갑자기 바뀔 수도 없는 거죠. 새해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왕이면 좀더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는 게 더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1. 내가 싫으니 적지 말라는 것으로 의도가 변질됐다? 이해한다고 하시니, 그게 왜 변질이 아니고 분문을 그대로 읽은 것인지 따로 쓰지는 않겠습니다.
2. 인생사랑님 표현 그대로 받아쓰면...앱 관련 불평글들은 '눈쌀 찌푸려지는 행동'이고, '정담의 유저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이며, 신경쓸 때도 됬는데 안쓰는 '무신경한 행동'입니다. 본인이 먼저 특정 집단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그렇게 해놓고서,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분탕질하지 말아라'라고 해석한 것이 엄청 과하고 억울하게 들렸나 보네요.
이러고 저러고 주제 외적인 이야기가 많은 듯 한데요...본문의 주제가 불평 그만하라는 이야기 맞죠? 본문의 그만하라는 이유에 전혀 공감 못하겠고, 앞으로 관련 글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그 결정에 인생사랑님의 글은 아무 영향도 못미칠겁니다. 이게 본문을 읽은 제 의견입니다.
문피아에서 눈팅만 한 것까지 포함하면 고무림 시절부터 거의 10년을 이 사이트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정담은 문피아의 자유게시판이기는 하지만, 글쓴 분이나 위에 댓글을 다신 여러 분들, 그리고 저에게는 자유게시판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지를 통해 반말이나 상대가 기분 나쁠 수 있는 표현을 자제시키고, 정치나 종교에 관한 이야기를 금지시키면서 소위 더러운 다른 사이트 게시판과는 달리 청결함(?) 같은 것을 유지하고 있죠. 앱이 늦게 나오고 있고 약속을 번복하면서 신뢰가 깨져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제 입장에서는 이 불만을 올릴 다른 게시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그 글에는 불만사항이나 비판 밖에 할 수 없으니까요. 그게 나쁘다는 말은 아니지만, 정담은 '정담'이라는 이름이 가진 의미로 계속 남았으면 합니다.
일단 플래티넘은 앱이 아니고서는 볼 수 없습니다. 그 것이 아니면 바쁜 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야 합니다 설마 회사에서 보라는 이야기는 아니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하는 일의 성격상 외근이 잦습니다. 그 시간에 주로 들어와서 보는데.좀 짜증이 난 상태입니다.
물론 다른 방법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소설을 보기 위해서 유료 앱까지 결제해서 봐야 합니까? 예전에 무료사이트였을 때는 저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공짜니까요. 주인이 그렇게 하겠다는데 무슨 할 말이 필요합니까?
하지만 지금은 회사로서 공급자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최소한 돈주고 컨텐츠를 구입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만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이런 분위기면 그쪽 글 올리지 않는 정다머에게 피해가 갈 수 있지 않겠냐.
조금 적당히 하자는 취지로 올린글이...
옹호나 반발심리라는 임팩트를 주기 위한 단어 하나를 물어 뜯기 위한 글이 되었군요.
앱이 요즘 가장 큰 관심사다 보니까 거기에 관해서 반하는글인가?
싶으면 걍 생각없이 옹호하는 사람으로 매도되는데.
혹시 기분나쁜 사람 오해하는 사람있을까봐 레이드 타령 어그로 타령까지 했건만...
뭐 그래도 오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곤 생각했지만, 어느순간부터 일방적인 내용만 나오는건 대충대충 읽고 물타기 하듯이 댓글을 단 분이 계신다고 생각되서 씁쓸합니다.
역시 매번 느끼는 것 이지만 정이 넘치는 정담은... 개뿔이죠.
사이어인 집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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