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요... 다른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하울이나 센과치히로 같은 건 뭐랄까... 기발하고 흥미롭기는 한데 좀 중구난방이고, 임팩트가 없다고 해야 할까? 요즘 보면 옛날 애니메이션이 정말 짧고 굵어서 다 들어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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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노케히메는 초반에 맷돼지신 잡는 장면이랑 사슴신 모가지가 폭주하는 신이...
저는 팔이 꿈틀꿈틀하고 움직이면서 산적인가? 화살로 팔을 날린다던가 목을 날린다거나 하는 부분에서.... ....얼마나 세게 쏜 거냐!
저는 그 팔의 저주가 폭주?하면서 호위무사의장검을 꺾어버리는 장면이 머리속에서 아른거리네요
전 토토로
개인적으로 저는 라퓨타가 좋았네요. 잊혀진 고대의 부유섬이라니 어린 시절의 로망이잖아요?
지브리거는 다 좋아하지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기억에 남습니다. 왜냐면 하울이 잘생겨서 (...)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여주인공과 허공을 걷던 씬이 떠오르네요 ;ㅂ;!!
여주 머리가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머리색은 하얗게 새어버린 채로 돌아오는 부분이 좀 기억이 남더군요. 그리고보니 하울은 주연들의 외모, 특히 머리카락이 자꾸 변하는 만화였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일본 애니에서는 주연들 외모는 잘 안 바뀌던데.
저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제일 좋더라구요. 처음 본 지브리 애니라서 그런지 언제나 나우시카. 그 다음이 모노노케 히메네요.
라퓨타요 년단위로 다시 감상하죠.
전 귀를 귀울이면의 바이올린 연주 도중에 할아버지들이 와서 즉석 연주하는 장면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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