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헤로도토스님(?)을 비롯한 몇몇 분들이 말씀하셨던 게시판 통폐합 관련 의견들에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하지만 운영진측에서 별로 귀담아 듣는 것 같지도 않고, 혹여 의견을 수용한다고 하더라도 문피아의 일처리 속도로 볼 때 그 과정이 대충 짐작이 가기 때문에...기대는 안합니다.
개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 입장에선 내 서재에 방문한 사람들이 과연 어떤 소설을 보기 위해 찾는지 알고 싶더군요. 그러니까 지금 저처럼 전혀 다른(무협과 현판) 두 글을 적다보니 현판으로 인해 갑자기 방문자는 늘었는데, 물론 이분들이 현판을 보기 위해 오신 것을 알지만 그 와중에 제 무협글을 보러 오신 분들은 얼마나 될까, 궁금해지더군요. 하지만 현재로선 단순히 서재를 방문한 사람만 알 수 있지, 그분들이 과연 어떤 글을 보러 오셨는지는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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