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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4

  •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14.01.01 05:25
    No. 1

    어쩌면 우리는 지금 현재 미래를 겪고 있는 거일 수도 있겠군요...

    사실 주식에서 어떤 주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을 때는 이미 단물은 누군가에게 쏙 빼먹힌 상태라고 합니다.
    그것처럼 우리 과학력도 이미 저만치 앞서나가고 있는데, 공개되어진건 아주 작은 파편조각일뿐이라고 한편으로 생각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01 05:52
    No. 2

    어떤 면에선 그리 틀린 말도 아니지만, 동시에 제법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우선 과학력은 분명 대중에게 알려진 것보다 제법 많이 발달되었습니다. 양자역학은 이미 현대에 논의되는 내용들중 대다수가 8, 90년대에 가설로 등장했었고 현대에는 그 가설들을 실험실에서 입증할 수 있을만큼 발달됬을 뿐입니다. 이번에 오큘러스 리프트로 대중에게 크게 알려진 HMD는 이미 수년전부터 실용적인 물건들이 시장에 튀어나왔었습니다. 그저 가성비와 인지도의 문제 때문에 이제야 제대로 알려졌을 뿐이지요. 게다가 이번에 큐리오시티 로버가 화성에서 진흙의 흔적을 발견했다는 것 들어보셨나요? 과거 담수가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게다가 진흙의 성분을 큐리오시티 로버가 조사해보니 화학적으로는 조금의 문제도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화성 바로 그 지역에는 당장 저희가 마셔도 조금의 문제도 없었을 담수가 거대한 호수로서 있었다는 것이지요. 독자적인 생태계가 존재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게다가 이것은 음모론이 아니라 분명 관측되고 증명 된 사실입니다.

    하지만 굳이 공개를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장 사이언스지 정기구독하시고 매일 심심할 때마다 나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시고 TED도 강연 있을 때마다 확인하고 석학들의 서적이나 논문을 확인하신다면 현재 과학수준이 얼마나 발달 됬는지를 전문가 수준은 아니더라도 대강은 알 수 있습니다. 그냥 대중이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이니 공개되어지지 않았다기보다는, 충분히 잘 공개되었고 찾고자 한다면 충분히 찾을 수 있지만 그냥 관심이 없어서 안 찾아보고 안 찾아보니 당연히 모른다라고 보는게 더 정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4.01.01 05:54
    No. 3

    만일 입자 모델 중 아직 발견되지 않은 중력자를 찾아내고 그걸 이용할 방법까지 찾아낸다면 인류는 열효율 99.9% 이상의 발전기도 만들고, 수만 광년을 항해하는데 조금의 힘도 들이지 않고, 인류가 살 수 있는 행성을 찾는 대신 창조해낼 수도 있고, 우주로 나가기 위해 온갖 조건을 클리어하고 엄청 두꺼운 장갑으로 완전 밀폐하지 않는 구멍 숭숭 뚫린 우주선을 가질 수도 있겠지요.

    가설이지만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01 08:30
    No. 4

    코스트 문제겠죠.
    저항이 없는 진공상태의 우주에서 도넛은 한 번만 돌리면 되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01 11:04
    No. 5

    하긴, 님 말씀대로 상온 초전도체가 상용화 된다해도 여전히 가격 면에서는 도넛을 이기진 못할 것 같습니다. 다만 도넛은 값이 싼 만큼 다양한 단점이 있는대, 우선 중앙을 향해 올라갈 수록 인공중력이 약해져 결국 중앙에 도달하면 무중력상태가 되기에 공간활용도가 떨어지고,, 만약 사고가 생기거나 공격을 받는다고 가정한다면 내구도 자체도 매우 약합니다. 그러니 싼값에 마구마구 뽑아낼 때는 도넛으로 하고, 좀 더 고급스러운 용도로 쓸 때는 자기장을 이용한 인공중력을 쓰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01 11:04
    No. 6

    p.s. 도넛도 한번만 돌려서 되는건 아닙니다. 우주선 부품 사이의 마찰 때문에 한번 돌린 후 조금씩 느려지다 결국 정지합니다. 그러니 추가적인 가속이 조금씩이지만 계속 있어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4.01.01 08:58
    No. 7

    자기장은 그렇게 사용할수 없습니다.
    자기장은 전기장과 언제나 연관있습니다.
    자기장을 그렇게 세게 걸어준다면 그 안에서 영향받는 물체는 전기장을 형성시키게 됩니다.
    움직이는 발전기라고 해야하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01 10:50
    No. 8

    실제로 그렇게 사용될 수 있고, 성공적으로 여러 실험들이 수행됬습니다. 기본적으로 동물을 포함한 모든 물질이 가지고 있는 반자성을 이용해 강한 자기장으로 중력을 상쇄하는 실험은, 저기 위에 제가 올려놓은 개구리 사진 보시면 알다시피 이미 이루어졌고 이미 성공했습니다. 공식은 글에 따로 추가해두겠습니다. 실험 링크는 아래에 걸어두겠습니다.

    http://www.livescience.com/5688-mice-levitated-lab.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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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1.01 11:12
    No. 9

    판타지에서는 항상 힘조절이 문제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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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01 11:22
    No. 10

    정확히 얼마만큼의 범위에 얼마만큼의 자기장을 형성해서 얼마만큼의 질량의 중력을 상쇄할 것인가는 사람 머리로 암산해야한다면 계산하기 참 골치 아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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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1.01 11:30
    No. 11

    그래서 마법사는 천재다라는 소설이 많은데...
    왜 한 자리의 지능을 보여주는지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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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엔트러피
    작성일
    14.01.01 12:07
    No. 12

    마법사는 천재지만 작가는 아니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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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1.01 12:16
    No. 13

    두 자리 정도여도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4.01.01 14:41
    No. 14

    문제는 저러한 자기장 환경하에서는 전자제품이 제대로 작동을 안할텐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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