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떤 면에선 그리 틀린 말도 아니지만, 동시에 제법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우선 과학력은 분명 대중에게 알려진 것보다 제법 많이 발달되었습니다. 양자역학은 이미 현대에 논의되는 내용들중 대다수가 8, 90년대에 가설로 등장했었고 현대에는 그 가설들을 실험실에서 입증할 수 있을만큼 발달됬을 뿐입니다. 이번에 오큘러스 리프트로 대중에게 크게 알려진 HMD는 이미 수년전부터 실용적인 물건들이 시장에 튀어나왔었습니다. 그저 가성비와 인지도의 문제 때문에 이제야 제대로 알려졌을 뿐이지요. 게다가 이번에 큐리오시티 로버가 화성에서 진흙의 흔적을 발견했다는 것 들어보셨나요? 과거 담수가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게다가 진흙의 성분을 큐리오시티 로버가 조사해보니 화학적으로는 조금의 문제도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화성 바로 그 지역에는 당장 저희가 마셔도 조금의 문제도 없었을 담수가 거대한 호수로서 있었다는 것이지요. 독자적인 생태계가 존재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게다가 이것은 음모론이 아니라 분명 관측되고 증명 된 사실입니다.
하지만 굳이 공개를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장 사이언스지 정기구독하시고 매일 심심할 때마다 나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시고 TED도 강연 있을 때마다 확인하고 석학들의 서적이나 논문을 확인하신다면 현재 과학수준이 얼마나 발달 됬는지를 전문가 수준은 아니더라도 대강은 알 수 있습니다. 그냥 대중이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이니 공개되어지지 않았다기보다는, 충분히 잘 공개되었고 찾고자 한다면 충분히 찾을 수 있지만 그냥 관심이 없어서 안 찾아보고 안 찾아보니 당연히 모른다라고 보는게 더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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