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내가 잠금장치 안 풀면 너 그 안에서 뒤짐미다. 그러니 내가 널 살려주는 대가로 너는 내게 1억 2천만원을 납부합니다. 동의하시면 살려드립니다. 친구도 살리고 빚도 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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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면 당연히 문을 열어주고 8천을 받아야지요. 그리고 뼈빠지게 일해서 빚갚을 생각을 해야겠지요.
당연히 열어주죠. 1억 2천 거 돈 몇 푼이나 한다고... 10년 일하면 갚겠네요.
이자 생각하면 거의 불가능한 액수일 수도 있죠.........
파산 신청하면 되지 않을까요?
사람을(게다가 친구) 죽여야만 빚을 갚을 수 있는 상황이면 그냥 제가 스스로 냉장고에 들어가 죽는 게 나을 듯하네요...
그상황이 나에게 벌어진다면 알게 되겠죠
질문의 조건이 약간 부실한 것 같습니다. 냉장고에 갖힌 사람이 친구가 아닌 평소에 싫어하던 사람이라 해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문 열고 2억 갖고 튀면 되는 거 아니에요?
돈이 밖에 있다는 가정하에 친구가 냉장고에 절대 안들어갈것같음 -_-;;;;;;;;;;
친구를 속이고 2억을 손에 넣는다. ㅇㅇ
전 솔직히 장담 못하겠네요. 가족이라면 당연히 내가 죽겠지만... 친구라...2억이 생각보다 쉽게 갚을 수 있는 돈이 아닙니다. 가족이 그 빚으로 고생한다면 이야긴 더욱 달라질 테고요. 친구와 나 둘 중 누가 죽을래? 하면 제가 죽을 수 있지만 저 상황이라면 뭐라 못하겠네요.
정말 솔직히 말해서 그 친구가 어떤 친구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친구라는게..... 워낙 방대한 의미로 쓰이니까요. 엔띠님이 말한 방식이 젤 현명하긴 한듯.....
2억 큰돈이지만 사람 죽일만한 돈은 아니죠. 찰나의 유혹때문에 친구를 죽인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친구라고 불릴 수 있는 관계일까나 ㅋㅋ
2억을 주는 자들은 알잖아요. 몰라도 1억2천때문에는 좀 많이 그렇네요.
이 질문이 길가다 CCTV 없는 골목에서 술 취한 취객에게 퍽치기를 할것이냐 하는 질문과 별 차이를 못 느끼겠군요. 당연히 전 안 합니다.
아무도 모른다고했으니 차라리 친구를 구하고 친구랑 같이 돈주는사람은 때려눕혀서 우리를 죽이려 했으니 돈 더내놔라 하고 협박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ㅋㅋ
전 2억이 아니라 20억을 줘도 문 열래요. 그냥 평범한 죄도 아니고 사람 죽이는 죄 짓고 평생 다리 뻗고 살기는 힘들 것 같아요. 친구랑 닮은 사람만 봐도 고통 스럽게 죽어간 친구 얼굴이 생각날텐데 어떻게 잘 살먹고 잘 살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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