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몇일 전 장인어른과 얘기놔누다가 요즘 논란이 되는 코레일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다며 물어보시더군요. TV 뉴스에서는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다뤄도 불법파업이니 누구 구속한다는 얘기만 주구장창 나오니 누구말이 맞고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요. 이런 상황이니 내가 얘기할 수 있는 공간에서 다른 이들에게 얘기할려는 마음이 들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제대로 커뮤니티 활동하는 곳은 문피아뿐입니다. 저 말고도 그러신 분들이 많을 거라고 보구요. 고로, 제 생각을 쓸 공간은 두군데 정도입니다. 토론마당과 정담란입니다. 몇년전에 정담란에서 주의 받은 이후로는 분란이 되는 글은 되도록 않쓰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정담에서 쓰는 글이 대부분 시사글인 건 압니다. 근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써도 다 같이 공분할 수 있는 글을 씁니다. 호불호가 갈려 분란이 일어나는게 아닌 누가 봐도 혈압오르는 그런 글요.
이런 것 까지 보고 싶지 않다. 난 그저 정담란에서는 평온한 마음으로 있고 싶다는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근데 보기 싫은 것과 분란은 다른 거라고 봅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사회글이라고 해도 대다수의 의견이 일치하는 것이면, 어느 정도 봐주실 수는 없는건지...
당장 내가 내는 병원비가 미친듯이 오를지 모르는데... 자기가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 세상한탄도 못하는 것도 참.. 그렇습니다.
물론 저는 앞으로는 적안왕님 게시물에서 blackbooks님께서 조언해주신 걸 (강호정담규칙에 있는 링크이용하기) 따를 생각입니다.
철도나 의료의 정책변화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정담에서는 하루이틀 반짝하고는 더 이상 회자되지 않고 있잖습니까? 쓰는 사람도 자제를 해야겠지만, 시사글이 대해서 요즘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이라는 마음으로 약간 융통성을 발휘해주실수는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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