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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쪽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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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가님은 소변,방귀 같은 더러운 것에 집착하시지요. 왜 그런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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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부분은...좁은 작가입니다.

당연히 작가도 사람이고 글에 그 사람의 성향이 나타나죠.
예리한 독자는 글만으로도 그 작가를 알아보구요.

근데...말씀하시는 수준으로 티가 나는 작가는;;
한계가 있고 계속 답습하고 있는 작가를 말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자기작품 표절 계속하는 작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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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잘 안 될 때 무심히 쓰고 나서 퇴고하려고 보면 무서운 동어 반복...
의식하고 표현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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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입니다.
저는 '그야말로' 라는 표현을 습과적으로 너무 많이 써서, 쓰다가도 보이면 고쳐 쓰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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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 어느 작가나 자주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이 있습니다.
장르 작가만 그런 것도 아니고 국내 작가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외국 작가도 글 통계를 보면 자주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이 있습니다.
심지어 국내외를 막론하고 신문이나 잡지에서 사용하는 단어에도 유행이 있습니다. 특정 시기에는 특정 단어가 자주 사용되는 그런 것이지요.
외국에서는 연말에 그런 단어만 따로 통계를 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특정 단어나 표현을 너무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은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글 통계보면 다른 단어가 얼마나 쓰였는지가 따로 통계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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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고 싶어도 그게 그리 쉽지 않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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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가의 이름으로 나온 작품의 진위를 가릴 때 그 작가가 주로 사용하는 단어의 양이나 문장 형식을 비교해 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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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고개를 끄덕였다.
전 이러한 문장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너무 자주 사용되는 것이 걸려서 일부러 다른 것으로 바꿔보기도 했는데 어색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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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다섯 줄 이내에서 같은 문장꼴이 안 나오도록은 씁니다만, 어려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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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허나, 이걸 전 왤케 좋아하지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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