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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4

  • 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3.12.17 23:36
    No. 1

    그런거 상관없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글빨.
    작성일
    13.12.17 23:37
    No. 2

    한 여자의 인생이 소설화되는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어느 성별이 주인공이 되더라도 나름의 이야기가 있을진대..
    -->> 절대 아닙니다. 여자의 인생이 소설화 되는게 그렇게 욕 먹을 일이라고 생각하는 '새끼'들은 갈아마셔도 시원찮습니다. 신고당해도 좋습니다. 그런데 전 차별주의자들 정말 싫어합니다.

    외국인노동자차별자
    성차별자
    성소수자차별자
    학력차별자
    권력차별자
    그냥막갇다붙인거지만, 자신의 입장에서 남을 그저 '도구'로 보는 역겨운 것들은 참을 수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글빨.
    작성일
    13.12.17 23:45
    No. 3

    근데 뭐 사실 취향차이는 존재 할 수 있죠, 분명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12.17 23:37
    No. 4

    개인적인 입장을 표명해보겠습니다.

    소설 보면서 주인공에게 '감정이입'과'대리만족' 을 느낀다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기에, 주인공이 남자이건 여자이건 외계인이건 벌레이건 관계 없습니다.

    대부분 주인공들은 살인광 사이코패스급인데 대체 어떻게 그런 걸 느낀다는 것인지.
    그게 되고 싶은 것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글빨.
    작성일
    13.12.17 23:44
    No. 5

    ㅋㅋㅋㅋ 지나가던 산적이 돈을 내놓으면 목숨만을 살려주마 이러면 존나 쎈 주인공은 다 죽여버리고 후우... 위험했군. 괜찮아 베이비? 네, 전 엘프라서 사실 그냥 도망가면 되지만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역주행
    작성일
    13.12.18 00:01
    No. 6

    웃기는 건 그러고 플래그가 꽂혀서 하렘이 만들어진다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12.17 23:51
    No. 7

    난 너무 착해. 난 사람을 해치지 않아.
    정말? 내가 이래도 안 해칠 거지?
    구라지 X놈아.
    뎅겅.



    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로봇타자기
    작성일
    13.12.17 23:37
    No. 8

    별다른 문제가 아니고
    1. 몰입이 안 된다. 여자의 입장에서 느끼고 생각해야하는데 그게 어렵죠.
    2. 소설을 읽다가 러브스토리라도 얽히게 되면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 빠지게 됩니다. '어서와 Boy★ 남자친구는 처음이지?' 이런 걸 리얼타임으로 듣는 느낌이라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나키즘
    작성일
    13.12.17 23:38
    No. 9

    보통 그냥 이성에 감정이입이 힘든 것이 가장 큰 이유겠죠.

    저런 사고방식이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은 댓글 해당 게시글의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쏘르
    작성일
    13.12.17 23:38
    No. 10

    욕 먹을 일, 절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12.17 23:39
    No. 11

    여주여도 봅니다.
    그런데 이질감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안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17 23:41
    No. 12

    여자주인공 소설도 감명깊게 푹 빠져서 본 적 많습니다.
    솔까...BL 이런거 아니면 주인공이 여자라고 배척당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여담이지만, 주인공을 여자로 놓고 잘 쓰여진 장르소설이...극히 드물기도 합니다;;
    갠적으로 본적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13.12.17 23:41
    No. 13

    모호한 기준이긴 하지만 유치하지 않은 느낌이면 거의 모든 주제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로봇타자기
    작성일
    13.12.17 23:42
    No. 14

    근데 생각해보면 르귄의 보이스나, 공각기동대나, 심지어 박씨전 같은 꿀잼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지브리 작품들도 사실상 여 주인공들이 많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역주행
    작성일
    13.12.17 23:46
    No. 15

    아뇨. 그런 것 때문에 여주 소설을 안 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단지 남자들이 여자들의 섬세함이나 남자와의 차이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거겠죠.
    여주가 주인공인 소설이 판타지쪽에 많지도 않고, 수가 적은만큼 양호한 작품이 적어서 그럴 거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3.12.17 23:51
    No. 16

    그냥 몰입이 안 되서 못 보는 것 뿐입니다.
    보고는 싶은데 어느샌가 흥미가 떨어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12.17 23:52
    No. 17

    근데 남자 작가가 여주 소설 쓰는 건 보통 솜씨론 안 되더라고요. 일단 주인공의 사고가 외모만 여자지 속이 남자여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12.17 23:54
    No. 18

    여자가 주인공이면 잘 안보게 되는 이유가, 대부분의 여주인공들은 감정이 너무(지나치게) 섬세해서 사소한 일에도 기뻐하고 화내고 슬퍼하고 하는걸 보고있으면 감정이 무딘 저로서는 공감이 전혀 안되더군요. 그냥 '쟤 뭥미?' 이런 소리밖에 안나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글빨.
    작성일
    13.12.17 23:56
    No. 19

    이 정도 반응은 사람따라 다르고 정상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소설만
    작성일
    13.12.17 23:59
    No. 20

    과잉감정이라고 해야할까요. 어이없는일이 절망해서 혼자 질질짜고 있는꼴을 보고 있다보면 한숨과함께 접게 됩니다. 그리고 여태 읽어온 시간이 아까워지기 시작하는거죠. 이런경우가 너무 흔하다보니 손을 때게 됩니다. 바람과 별무리같은 소설은 여주인공이지만 재밌게 읽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3.12.18 00:00
    No. 21

    난 착해.. 모든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고 모든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나에게 적대하면 모든 사람들이 알아서 처단해주고... 이딴 개 막장만 아니면 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3.12.18 00:08
    No. 22

    저는 남주, 여주 상관없이 봅니다.
    대신 주인공의 성격을 봅죠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뒹굴보노
    작성일
    13.12.18 00:15
    No. 23

    다른 댓글들 봐도 그렇고 여주의 감정선에 공감하는 문제가 큰것같습니다.
    판타지에 나오는 여주들을 보면 왠지 성격적으로 정형화 된게 있는것 같아요. 뭐 순진하고 착하긴 한데 때로는 희망과 의지에 가득차있고 영악하고 격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조증같은-_-) 케릭터가 세상을 맘대로 휘젓고 다니면, 남자독자와 여주의 차이를 감안하며 읽고있더라도 '얘 대체 뭐야?' 하게되는거죠. 그런 부분들을 독자들이 납득할수 있는 모습으로 표현하면 여자주인공이라는 이유만으로 배척할 이유가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여자가 아니라 아예 주인공이 로봇이라도 보지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3.12.18 00:16
    No. 24

    여주든 남주든 작가님이 성격을 어떻게 만드느냐 차이인거 같아요. 요즘은 남주든 여주든 저도 그렇지만 주된 주인공이 있지만 주변에 이성들이 너무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18 00:20
    No. 25

    저도 처음에는 여주소설 가리지 않고 봤지만...
    사이딘 작가 소설이후로는 꺼리게 되었습니다.
    전개는 저 ㅇㅇㅇ 죽일놈 ㅇㅇ놈 몰다가..
    나중가면 같이 친목질 하고 있음.....어????
    라는게 솔직한 느낌이죠....남자주인공이라면 당연히 뎅겅뎅겅인데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글빨.
    작성일
    13.12.18 00:28
    No. 26

    ㅋㅋㅋㅋㅋ 남녀차이를 알기쉽게 설명해주네요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노래하는별
    작성일
    13.12.18 01:19
    No. 27

    여주라고 해서 않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모 저같은 경우 주인공만을 따졌을 경우 성격을 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트래픽가이
    작성일
    13.12.18 01:57
    No. 28

    여주라서 안봅니다.
    남성작가가 쓰는 여주는 말도 안되는 감정묘사가 짜증나서 못보겠고
    여성작가분이 쓰는 여주는 정말 여자이야기라 감정이입이 안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하렌티
    작성일
    13.12.18 03:05
    No. 29

    장르 소설의 주요 소비 계층은 남성입니다.

    분명 여성들도 장르 소설을보는 층도 존재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남성 계층입니다. 이러하니 보통 주요 소비계층에 맞게 트렌드가 맞추어 집니다.

    보통 소설의 주인공과 그 글을 쓴 작가의 성별은 거의 같습니다. 다른 성별의 주인공을 쓴 다는 것은 지구인 작가가 화성인 주인공이 어떨지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남성 작가가 마초적인 성향의 여성주인공을 만들었다면 그러한 주인공은 남성들은 이해할지는 몰라도 여성들은 이해하기 힘들 것입니다.

    여성 주인공이 오크 수백마리를 썰어버리고 그 피로 샤워하고, 이 남자 저 남자랑 동침한다는 이야기는 분명 같은 여성으로서는 공감하기 힘든 이야기 일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예로 대부분의 장르 소설의 여성 작가는 남성들이 공감할 수 없는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여성 주인공이라는 이유가 아닌, 성별의 차이로 오는 장벽이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일례로 한가지 예를 든다면 여성 작가의 경우 남성들의 우정을 글로 표현하면, 여성 계층은 그것을 남자들의 아름다운 우정으로 받아들이지만, 남자들은 그것을 동성애로 받아들입니다.

    또한 글의 전개 방식도 많은 차이가 존재합니다. 보통 여성작가의 경우 세밀한 감정 변화를 중점을 두고, 생각과 느낌 그리고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를 넣는 편입니다. 남성들의 경우 그러한 표현을 번거로워합니다. 내부적인 다채로운 변화보다는 직접적인 사건 전개와 그 결과를 중시합니다.

    여성 주인공을 거부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장르 시장에 여성 작가가 적고, 그에 따라 성공한 사례가 적으며, 초보작가의 섣부른 시도에 따른 여주작가 소설이 실패한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출판된 동성애 소설로 인해 여성 작가에 대해서 거부감이 큽니다. 여자 주인공 = 여성작가 = 동성애 라는 이미지가 그만큼 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악전고투
    작성일
    13.12.18 06:20
    No. 30

    그건 다 취향 아니 겄습니까? 사실 여주를 그리면서 남자처럼 그리진 않겠지요? 여자면 여자에 걸맞는 성격이나 행동을 넣을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그런 성격이나 행동이 취향에 안맞으면 못보는 거지요. 저도 여주 소설들은 좀 보다가 성격이나 행동이 마음에 안들어서 금방 포기한 반면, 묵향은 다른 걸 다 떠나서 판타지편도 감정이입도 잘 되고 재미있었습니다. 남자가 변해서 그런지 남자다운 성격이 마음에 들었고 또 오히려 연약할 것 같은 여자가 홀로 다 쓸어버리는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 점도 있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스카이쉽
    작성일
    13.12.18 09:09
    No. 31

    저는 몰입이 안되서 안봐요. 한창재밌게 읽고있는데 남자들이 꼬이면 뭔가 기분이 이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열무비빔밥
    작성일
    13.12.18 09:51
    No. 32

    전 제인에어는 재미있게 봤지만, 폭풍의 언덕은 별 재미없었습니다.
    둘 다 여성작가인 브론테 자매의 소설이고, 둘 다 여자가 주인공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주판알
    작성일
    13.12.18 11:17
    No. 33

    할리퀸이었나? 로맨스 소설도 곧잘 보는데요 의외로 재미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뷰슴
    작성일
    13.12.18 12:26
    No. 34

    잘쓰면 봅니다.

    작가 능력 나름이겠죠...

    일반적으로 여주에게 호응하는 감정이 생기긴 쉽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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