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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이시라면서요. 잘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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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를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1. 보험료 또 오릅니다.
2. 건강보험공단은 몇년째 흑자입니다. 누적흑자가 4조 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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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인데 뭐가 문제냐?

소비자 - 국민, 생산자 - 의사 인데

국민은 보험료 더 내고, 의사는 의료수가 덜 받고
보험공단만 중간에서 흑자를 보고 있는거죠.
그러니까 의사들도, 국민들도 불만투성이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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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은 이전까지 만성적인 적자 때문에 부채가 점점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근 2년간 흑자가 나온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건강보험공단의 분석을 볼 때 이게 장기적으로 가능한 것인지는 좀 더 살펴봐야하는겁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12021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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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공단은 이익을 위한 국가조직이 아닙니다.

의료인과 환자 사이를 조정하는게 주기능이죠.
누가 공단 돈벌라고 공공보험을 만든줄 아십니까?

공단이 하는 일이 뭐가 있다고 지들이 흑자를 생각하고, 이윤을 생각해요?
공단이 치료를 합니까?

이익 보려고 하는 마인드 자체가 글러먹은겁니다.
적절하게 0으로 가져가야지.
흑자 보면서도 앞날 대비한다고 어쩌고 보험료 또 올리고...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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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의 존재 이유도 모르시는것 같은데...
공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게 주목적이 아니고, 아니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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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근데 공기업은 이익률이 0%일 때 좋은거지, 대규모 적자가 반복되는게 좋은 공기업인게 아닙니다. 그것 역시 잘못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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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잘못된 거라고 하는건 뭐죠?
우습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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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공단이 몇년째 흑자보면서도 보험료 올리는걸 비판하는데
왜 갑자기 적자드립을 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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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기업의 존재 이유를 알고 있기 때문에 말씀드린건데요. 아무래도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그리고 몇 년 째 흑자가 아니라 근 2년간만 흑자고 그 전까진 적자였다니까요? 수가는 한 번 올리면 내릴 수가 없는건데 한 2년 유행병이 발생하지 않아서 흑자났다고 질렀다가 그 후로 적자폭이 커지면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앞으로도 쭉 이익이 발생하는게 확실하지 않다면 당연히 신중하게 수가를 조절하는게 상식아닌가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절 비난하시더니 참 우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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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올려서 흑자됐죠.
그 이후로 3년째 흑자죠.
여기까지 ok죠?

근데, 앞으로 적자볼까봐...3년째 대규모 흑자인데
보험료를 또 올리는게 맞다고요?

경영학에서 언제 그런 말을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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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 억지를 쓰시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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