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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신뢰 잃은 정부라서 그런듯. 같은 정당이 4대강 처럼 대운하는 아니지만 거기에 맞먹는 오십보백보 같은 짓을 한적도 있고 뭐...
여러가지 못 믿을 정부라서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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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선 공약도 철회되는 마당에 신뢰성을 더 찾기 힘들어졌죠.
그래서 정부를 믿자! 라고 외치는 사람이 욕먹는 세상이 됨.
저도 좀 믿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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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뭘 믿어야 될지도 모르니까요 하하 누굴 믿어요 누굴 공기업을 믿을까 사기업을 믿을까

난 내 자신을 믿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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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부에 대한 신뢰가 너무 낮지요.
전임대통령만이 아니라 자칭 신뢰와 원칙의 대통령이라는 지금 대통령께서도 말과 실제 행동이 너무 다른...
일단 당선자 시절부터 인수위 위원들이 공직에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더니...
초대 총리지명자부터 현재 인수위 위원들 다수가 공직 혹은 공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변명으로는 인수위 위원이라서 임명된 것이 아니라 능력때문이라는데... 그럼 처음부터 말을 하지 말던가요.
당장 포스코 차기 회장으로 최병렬씨를 청와대에서 요청해서 지금 포스코는 난리도 아니라더군요.
낙하산 없고 공기업 정상화한다는 분이 순수 민간 기업인 포스코에 왜 정치인을 임명하라고 요청하는 것인지...

청와대 홍보수석이라는 분이나 대통령을 사석에서 '누님'이라고 부른다는 여당 원내부대표는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거나 검찰 국정원의 비밀을 공개하고 있지요.

대통령도 이런데... 다음 개각 때 경질 일순위인 경제부총리나 임기도 얼마 남지 않은 낙하산 코레일 사장의 약속이 의미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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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는 근본부터 글러먹은 나라요,
고위층은 모조리 친일파요,
나라 팔아먹기에 혈안이 된 매국노들 뿐이요,
그러니 정부가 하는 일은 항상 악한 것이오,
그들의 말을 믿는 건 우민이나 할 짓이오......

...라는 게 대세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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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웃긴게...

정부는 못 믿겠다고 하면서 그 못 믿을 정부더러 계속 수도나 철도, 전력같은 중요한 기간시설은 운용해 달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대체 믿는다는 건지 못 믿는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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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순방가서 철도시장 개방하겠다고 하고 왔단게 문제죠
그래놓고는 개방안한다 말로 그러고 행동은 민영화 절차
그냥 주어 빼놓은걸지도 모르겠네요
(국민들에게) 개방 안한다.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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