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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3

  •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일
    13.12.11 12:54
    No. 1

    그러게 말입니다... 2000년대 중반 이전의 고전명작을 읽고 나니 도저히 인간이 읽을만한게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낙엽사묘정
    작성일
    13.12.11 12:57
    No. 2

    어 음, 전 많이 본거같은데... 묵향의 1부는 상당한 수작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묵향보다 나은 작품들이 그리 드물지는 않은 기억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暗海
    작성일
    13.12.11 12:59
    No. 3

    묵향은 1부에서 끝냈어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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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3.12.11 13:17
    No. 4

    맞아요.. 묵향을 1부에서 끝났으면 명작으로 남을텐데..

    박수칠때 떠나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새벽의명성
    작성일
    13.12.11 13:20
    No. 5

    묵향이 대중적인 소설이고 성공한 소설이라는데엔 이견이 없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책일거임..

    하지만 수작이나 뛰어나다고 하기에는...

    인기가 많아서 수작이고 최고라면 비뢰도도 명작이겠죠...문학성이 뛰어난 작품도 많았죠
    물론 정말 엽기 소설들도 많았지만..
    5년이내에 출판된 책이란게...장르소설을 이야기 하고..판타지 마저 포함된다면..
    묵향보다 좋거나 뛰어난건 아주 많고
    무협소설로만...이라고 쳐도... 묵향처럼 괜찮은 소설들은 많았던듯...

    다들 묵향 재미있다고 그러다고요...
    제 주변 사람들도..

    그런데 제 생각에는... 만약 아는 사람이 장르소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추천해달라고 그러면 묵향 추천해 주겠습니다..

    그런데 장르소설이나 책 좀 읽어본 사람이 정말 좀 재미있고 그런책없냐...
    라고 어떤 색깔을 원한다면 묵향이나 비뢰도를 추천해 주진 않을거에요..
    대중적이라는게 무조건 퀄리티가 높다는 뜻은 아니니까요..

    권수가 많아서 뛰어나다면 동천도 뭐...

    다수를 만족시킬수는 없어도 정말 잘슨 소설들도 많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11 13:30
    No. 6

    2부까진 그래도 좋은데 묵향 시리즈 3부작 해서 3부작 묵향의 귀환 을 용대운작가님의 군림천하 언제 나오냐 라고 할만큼의 기대감을 높여놨는데 너무 별로였음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새벽의명성
    작성일
    13.12.11 13:37
    No. 7

    90년대라고 하시니 좀 반갑긴 하네요;;
    저도 90년대...
    김용...와룡생...부터 미친듯이 시작해서...
    사마달..검궁인.. 서효원... 와룡강..용대운..운중행.
    등등의 작가들이 쓴것들... 지금은 잊혀진 작가들 부터 시작해서..
    드래곤 라자의 탄생을 보았고..그 이전의 판타지들과...그이후의 판타지와 무협..
    을 정말 닥치는 대로 읽고 느꼈습니다..

    그당시에 필사적인 작품에 대한 노력이나 새로운 시도들이 있었고...그 시도는 ...
    지금도 계속되고 잇다고 봅니다..찾기가 힘들뿐이지..

    한편으로는 이런생각도 드네요
    저는 독서광이라..마구 마구 읽었습니다...진짜 많이...신간 나오면 다 거덜내고
    책방도 한곳만 가는게 아니라 동네 다 뒤지고..
    그런데 그렇게 많이 읽었는데도... 미친듯이 읽는게 거의 20년 채워가는데도
    막상 책방이나 다른곳 가서 재미있는 책을 고르라 하면 거의 실패해요..
    그래서 언제나 그냥 싹슬이해서 건져오죠...

    아주..가끔..가끔..그러다 보면 만족하는 작품들이 나옵니다
    그냥 그 낙으로 살았었는데 확실히 요즘은 뜸해졌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13.12.11 14:01
    No. 8

    지난 5년간 묵향보다 뛰어난 수작은 수도 없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보다 많이 못팔렸을 뿐이구요. 묵향은 3부 4부 넘어가면서 퀄리티가 엄청나게 떨어졌는데 이정도도 안되는 허접한 소설들도 엄청나게 많이 출판되었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탈퇴계정]
    작성일
    13.12.11 14:03
    No. 9

    개인적으로 묵향 1부보단 윤현승 님의 라크리모사, 이수영 님의 리로드같은게 훨씬 재미있던데...;; 역시 사람 취향 다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새벽의명성
    작성일
    13.12.11 14:08
    No. 10

    어쩌면 저의 아집일런지도 모르죠
    카르세아린때도 남들은 와와 좋다 그랬던걸로
    희미하게 기억을 하는데...저는 진짜..별로였거든요...드래곤이 지렁이로 유희를 하는설정
    뭐 이런게 그다지;;;참신하게 느껴지지 않았고...이게 지금..
    개인적으로 지금 이시대에 대중적으로
    먹히는건 알겠는데...이게 나중에라도 다시 읽고 싶은 세계의 퀄리티의 소설인가;;
    시간이 지나서 남에게 내가 어떤 확신으로 남에게 권해줄수가 있는가..
    라는 생각을 해보니 도저히 인정을 못하겠더라고요..
    다들 몰라서 그렇지 더 재미있고 볼만한 것들이 이시대에도 많은데;;;왜;;;
    묵향은 카르세아린보다 낫다고 생각하지만...

    용대운같은 분은 계속있으면 좋겠다...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왜냐면 아주 옛날에도...그분이 젊었을때 책의 서두나 말미에 책 집필 근황을 쓴것을보면...
    글 몇줄을 쓰더라도 책임감있게 쓰려고 하는게 느껴졌었거든요..
    작품도 재미있었고..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안보는걸 보면 제 취향이 변한듯도 싶습니다.;;;
    (반전;;;)

    솔직히 10년전에도 전 장르소설 망할거라고 생각했고..
    20년 전쯤엔...장르소설 보는게 나쁜일로 사회에 받아들여지다 시피 했고..
    언제나 이 장르소설 망하겠지.... 안망했으면 좋겠는데..
    이런생각으로 살았는데...



    "오늘날까지도 이제나 저제나 언제 망할지 몰라...두근두근...이런 심정으로 책붙들고
    있습니다;;;ㄷㄷㄷㄷㄷ"




    의외로 주옥같은 작품이나 ...(윈터러 같은..전 세월의 돌때만 해도 그냥 시큰둥했습니다..
    그때도 짠! 하고 실력있게 멋지게 나왔다가 없어지는 분들이 많았기에 )
    필사적인 작품들..독특한 작품들이 나왔고.


    적어도.
    최소한 그건 생각있는 작가들의 필사적인 무엇에 의해서 이루어지는것 같네요..
    자기 세계를 만들고픈 처절한 욕망과 의무..책임감...

    전과 같이
    실력이나 독창성이 있어도 묻혔던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았던것가 같이.
    앞으로도 그분들이 온당하게 주목이나 대접받지는 못할지라도..
    보는 입장에서는 정말 고맙고..
    계속 도전하고 써줬으면 좋겠네요..
    읽는 입장에선 황홀하거든요...

    막장인 소설들은 정말 싫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언더덱
    작성일
    13.12.11 14:26
    No. 11

    1부는 무협중에서도 단체전(...)이 신선해서 굉장히 재밌었고,
    2부도 오? 하면서 신선하게 재밌게 봤는데 중간중간 샛길로 빠져서 뜬금없는 분량늘리기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재밌게 봤고...

    3부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망테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2.11 14:52
    No. 12

    묵향과 카르세아린이 국내 판/무계에 미치는 영향이 무척이나 지대하지 않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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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12.11 16:12
    No. 13

    묵향은 딱 무협이야기였을대가 절정이였던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판타지가서 정말 실망했습니다. 거기다가 여성화 TS 이거보고 완전 정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아라짓
    작성일
    13.12.11 16:36
    No. 14

    묵향 본래 장인걸 잡고 끝날 예정이었죠.
    작가가 다음작으로 2부에 해당하는 세계관에서 미등록 그래듀에이트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을 몇편 연재 했었기 때문이죠.(바람의 검사란 제목으로 기억. 묵향 다음권 출판문제로 휴재) 출판사의 꼬임인지 묵향이 현2부 세계관으로 가는 연재가 몇편 나왔었고 진짜 묵향이 판타지 가냐는 독자들의 우려에 절대 안간다고 못박으며 패러디일뿐이라고 했으나 반응이 좋았던지 연재편 그대로 넘어가버렸습니다. 그덕에 독자들이 포기한 경우가 꽤 있었을거라 생각하지만 다시 돌아간다는 말에 계속 본 사람들이 꽤 되고 더 읽는게 한계라고 생각한 시점에 묵향의 귀환. 그러나 이미 실망할 만큼 실망한 독자들은 처음만큼 안돌아 오는게 당연한 일이죠.
    저도 중간에 포기한 경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水月猫
    작성일
    13.12.11 17:03
    No. 15

    1부가 가장 좋았습니다.
    지금보면 이 뭐... 라는 생각이 드는 2부도 당시에는 신선해서 좋았어요.
    3부 부터는 저도 별로더군요.
    묵향은 너무 오래 끌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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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3.12.11 17:19
    No. 16

    1부만 놓고 보면 상업성무협의 최고라고 쳐도 되죠.
    2부도 전쟁묘사보면 나름 사실성있게 잘 썼습니다. 그 뒤로 갈수록 망이여서 그렇죠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판타지밸류
    작성일
    13.12.11 17:31
    No. 17

    그시절 가즈나이트도있었던걸로기억하는데 제취항은 아직도 묵향만한게 없네요
    12권짜리 무협도 참 재밋게 봤는데 요즘은 바빠기도 바쁘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 도덕경같은 책도 재밋으니 원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12.11 17:53
    No. 18

    카르세아린... 중이병 마공의 끝이라고 그땐 생각 했었는데, 그 후에 더 심한 작품도 많이 나왔서 새삼 놀랐었습니다.
    그 작가님이 나중에 낸 소설이 의외로 괜찮아서, 두번 놀랐었죠.
    처음 책을 낼땐, 너무 어렸었나봐요. 그 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3.12.11 18:18
    No. 19

    묵향 3부도 늘어져서 그렇지 재미있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새벽의명성
    작성일
    13.12.11 21:42
    No. 20

    판/무계에 끼치는 영향이 지대했던 작품은...
    드래곤 라자였죠...

    드래곤 라자가 한획을 그었죠 드래곤 라자가 나오기 전과 후가 틀려짐...
    드래곤 라자후로 독자들....작가들 인식이 변화를 가져옴... 수입이 기사화 되면서 아...
    이 장르소설이란게 ...라는 인식이 조금 그당시 변화가 되고..
    책들을 봐도 전과 후에 스타일들이 좀 틀림...드래곤 라자 좀 모티브로 한 소설들도 많았고..

    그후로 획을그은 작품들은 많았으나..
    그 당시 드래곤 라자의 뛰어난 작품성만으로 다른 차원을 열었다기보다...시기적절하게
    임팩트가 터졌음...

    제생각엔 그후로 사람들이 뭔가 희망을 자졌던것 같음..쓰는 사람들이나..읽는 사람들이나..

    살다보면 퇴마록등 그당시에 작품성도 잡고 대중도 크게 잡은 경우가 있었고...
    꼭 그게 아니더도 귀환병 이야기.. 사프란 여학교이던 여학교 등등 작품자체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드래곤 라자는 아주 크게 ...시기적절하게 임팩트를 줘버려서..
    제 기억으로는 드래곤 라자가 판무계에 크게...아주 크게 영향을 줬던걸로 기억함...
    그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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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염소의일격
    작성일
    13.12.11 22:50
    No. 21

    무림사계. 개인적으론 묵향보다 훨씬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3.12.11 22:55
    No. 22

    4부도 전 재밌던데..빨리 묵향이 기억을 되찾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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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백수마적
    작성일
    13.12.12 00:41
    No. 23

    나한테는 그래도 묵향보다 나은 수작도 몇 편 존재하는 지라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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