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는 바로 이 로열 코만도들이 수적으로 몇배나 우세한 탈레반과 맞붙어서 무려 착검돌격(!?!)으로 전투를 이기기도 했었죠. 아마 그때 이후로 근접전 훈련이 강화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5세대 전투기에서도 기총이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보병에게 대검은 근 미래에도 떼어낼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이라크나 아프간 같은 곳에서 특히 마을 안을 패트롤할 때 적과 교전하는 거리가 길어야 25미터를 넘지 않는 데다가(대항 저격전이나 IED에 의한 테러가 아닌 이상) 모퉁이를 돌아보니 그곳에 적이 있었다, 문을 열어보니 그곳에 적이 있었다. 라는 상황이 많아서 착검 전투를 가르친다고 크라브 마가 교관이 그러더군요. 순간적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것보다 총을 푹 찔러 넣는 게 더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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