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런 메이저들은 곤충은 잘 안 다루죠 ㅜㅜ 근데 사마귀 안습..........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곤충이 사마귀인데.......... 등장하자마자 식충 식물에 걸려 사망 나레이션 曰 "이것이 태어난지 보름 즈음의 일입니다." 다음컷, 진딧물 잡아먹다 개미떼한테 사망 나레이션 曰 "이것이 태어난지 한달 즈음의 일입니다." 다음컷, 조금 커서 거미집 가거 개기다가 거미가 엄청 커서 역관광 나레이션 曰 "이것이 태어난지 100일 즈음의 일입니다." 사마귀한테 원한 있니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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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그 장면 보고 엄청웃었더라죠 ㅋㅋㅋㅋ 아마도 코믹요소를 위해서 그랬나봐요 거미한테 먹힌 다음장면이 어리바리한녀석들은 동족한테 잡아먹힙니다. 라고했나? 여튼 웃기더라고요! 저에겐 사마귀는 최고의 사냥꾼인데.. ㅜㅜ
저도 사마귀 매우 좋아라 하지요.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사마귀 암수 여러쌍 잡아와 집에다 풀어놓고 키웠었는데... 아무튼, 사마귀는 성충이 되기 전까지는 약체가 맞습니다. 하지만 성충되고 나서부터는 사마귀에 범접할 수 있는 곤충은 썩 많지 않죠. 물론 좀사마귀나 애사마귀. 그리고 왕사마귀 혹은 참사마귀더라도 수컷은 제외입니다만... 등배사마귀는 본 적이 없어 뭐라 말 못하겠네요.
저도 사마귀편 킬킬댔드랬죠..사마귀 안습...
원래 곤충 관련 다큐는 한 곤충을 중점적으로 다뤄야 재미 있는데 이번 mbc 곤충 다큐는 너무 여러개를 보여줄려다가 조합에 실패하거 같네요.. 차라리 첨에 보여준 꿀벌 vs 말벌을 여러가지 측면에서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뒤에 나온 연가시도 아주 잠깐 보여주고 말고.. 애매했음.. 시식코너에서 시식만 잠깐하고 입맛만 버린거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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