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첫번째 상황같은 경우
나눈다님은 '밥 다먹는데 10분, 엄마 식사준비 10분, 엄마 나가야 할 시간 30분 정도 남았으니 충분하군.' 아마 이런 식으로 생각하셨겠죠.
합리적이고 계획적인것 맞습니다.
근데, 엄마 입장은 다를수도 있고...것보다 중요한건 나눈다님 혼자 머릿속으로 계산 완료한거죠. 엄마는 나눈다님 머릿속을 알수가 없습니다.
사실 저도 자주 그래요. 아마 대부분의 아들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일겁니다 -0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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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두가지는 뭐 그냥...답정너던가? 그런 경우죠.
"내의견 어떠냐? 기발하지?"
"하사관 생활 힘들다."
개무시하고 말도 안된다고 밟아주거나 or 걍 흘려넘기면서 들어주거나
둘 중 하나죠.
처음의 경우야.. 밥을 미루고 도시락을 싸주지 않아 조급한 마음에 노염타셨던게죠.. 저라면 밥 놔두고 도시락부터 싸놓았을겁니다.. 하다못해 빨리 밥을 먹어치웠겠죠. NaNunDa님 생각에 시간이 충분해보여도 기다리는 입장은 또 초조하기 마련이니까요. 막상 화를 내고 보니 미안한 마음이 앞서서 밥 먹으라고 하신걸테고요.
밑의 경우는 논리로 반박하시기보단 그냥 긍정해주시는게 좋겠지요.. 따지자는게 아니라 자신의 심정을 알아달라는 쪽이 강해보이는걸요.
NaNunDa님도 자신이 맞다는 전제를 갖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조금더 상대를 헤아려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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