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둘 다 입니다. 외국인.... 이라고 하더라도 외국인 개미 투자자가 있을 수 있고 외국'계' 작전 전문 투기꾼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시세 차익을 올리는 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주식으로 돈을 번다는 건 시세 차익을 뜻하는 말이 되어 버렸지요.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월가에서도요. 항상 뉴스나 영화보면 나오는 장면 있지 않습니까. 컴퓨터 앞에 앉아서 눈알 빠져라 노려보다가 "팔아! 다 팔아! 지금 모조리 매각해!" 하는 거. 이게 바로 시세 차익을 올리는 것이자 투기입니다.
투자의 전형은 워런 버핏이 보여주듯이, 신문을 주시하다가 성장 가능성 있는 회사를 찾아서 돈을 준 다음, 그 회사가 잘 크기를 기다리는 겁니다. 따뜻한 지방 가서 좀 놀고, 친구들이랑 파티도 하고 제 인생을 실하게 보내며 2년 쯤 뒤에 다시 그 회사를 찾아가서 배당금을 요청하든지 하는 거지요.(버핏 영감님은 최저 수 개월... 아니 수 개월도 짧군요. 아무튼 최장은 수 십 년을 바라보며 돈을 넣으시니)
주식은 크게 단기 차액을 노리는 수익이 있고,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수익이 있습니다.
0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기준은 동일합니다.
단기적으로는 거래하는 수수료에 치여서, 실제 수익은 크게 줄어들수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주식에 대한 배당금은 회사마다 전혀 다릅니다. 주주총회에서 의결하여 결정하는 구조이기에 대주주 마음대로 휘두르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거래하는 부분에서는 최소한 은행이자보다 더 가격이 오른다는 확신이 있을때이지요.
보통 대자본을 가진 투자자 같은 경우는 두어개의 주식만을 선별합니다.
1 자산이 채무를 변재하고도 남은 (각종자산)금액만큼 주식가격이 형성되었다는 확신입니다.
2 주식의 가격이 결코 떨어지지 않고, 회사가 망할수 없는 그런주식입니다.
3 주식의 가격변동이 불변이면서 배당금이 또박 또박 잘 나오는 그런주식입니다.
이것을 잘 찾아 내어서 장기간 보관하는 자본가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결론 : 외국인도 아니고 투자자도 아니라서 잘 모릅니다. ㅎㅎ;;;;;;;;;;;;;
미국같은 경우는 배당이 상당히 괜찮기 때문에 돈을 은행에 넣어두기보다 괜찮은 기업의 주식을 사서 분기마다 나오는 배당으로 은행의 이자수익이상 받들수 있기에 주식을 보유하기도 하지만 윗분 말씀처럼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배당으로 얻는 이익은 거의 없다시피한 실정입니다.
배당이라는 것은 회사가 올린 이익을 주주들에게 다시 나누어준다는 것도 있지만 또 다른 면에서 생각해보면 주주들에게 갈 배당을 R&D에 더 투자를 해서 회사의 주식가치를 높이면 그 또한 주주들에게 이익이기 때문에 배당이 적다고 해서 무조건 나쁘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번다는것은 대부분 시세차익이라는것이 현 우리나라 주식시장 상황에서 맞는 말입니다. 외국인도 포함해서요.
외국인들중에서는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가치투자를 하는 외국인들도 있고 단기적 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외국인도 있습니다. 환율등을 고려해서 헷지하는 방법의 일환으로도 주식을 보유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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