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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마음이야 다 똑같겠죠. 국내라도 볼 곳이나 갈곳많으니 잘 놀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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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필리핀은 태풍으로 난리났으니 좀 그렇지만 일본빼고 다른 곳은 평소랑 같을텐데.
멀리가면 어디든 걱정되기는 마찬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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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되면 가고싶어도 어려워지는데, 가능하면 설득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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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고싶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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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는 가까우니 나중에라도 갈수잇으니 시간많을떄 먼곳으로 한번 가보는게 괜찮죠 유럽니나 호주쪽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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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홍콩이나 싱가폴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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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애초에 우리나라 치안이 최상위 급이라서... 치안안좋다고 생각하시는 나라가 많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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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해서 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등등의 나라들은
경찰이 무지하게 무서워요. 거긴 강도보다는 좀도둑이 더 많거든요.
역에서 경찰분들이 우리가 흔히 군대에서 신는 워커 있죠?
그거에다가 진압봉은 기본이고 실탄 장전된 총들고 안에 방검복 입구댕겨요.
사실상 어머니가 그렇게 결사 반대하시니 뭐라고 제가 드릴말씀은 없지만,
그러신다면 군대 빨리 다녀오신다음에 해외여행 꼭 가시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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