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맞는 말씀이십니다. 프랑스에는 콤테, 두카라고 영주들을 불렀고 잉글랜드에는 얼, 얼도맨, 바론, 카운트, 듀크라고 영주들을 불렀고 독일에는 헤르조그, 그라프, 란트그라프라고 영주들을 불렀고, 헝가리에는 이슈판, 포이슈판이라고 영주들을 불렀고 스칸디나비아 반도에는 야를이라고 영주들을 불렀고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이름의 직위들이 사방에 널려있으며 이것을 강제적으로 오작제에 끼워맞춰서 등급을 매긴다면 그것이 진정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볼 수 없게 됩니다. 중세시대는 혼란기였고 혼란기에 규칙과 계급은 유연하게 구부러지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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