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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3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3.11.16 12:28
    No. 1

    돈이 부족하니까 걷는거겠죠..
    상식적으로 돈이 없는데 어떻게 돈을 주나요..
    솔직히 저거 관련해서는 그냥 꼰대들이 미친거죠.
    그리고 저런 짓을 할 수 있는 거는
    우리나라 나이 먹은 부모들이 전부 저런 생각을 하니까 그런겁니다.
    법안 발의 한 몇명만 가진 생각으로는 전혀 현실성이 없지만
    저런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계속 추진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1.16 12:35
    No. 2

    --동의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계속 추진되는거죠--
    정답이라고 외쳐 주고 싶어요.
    동의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정치에 관여하는,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란 점이 핵심이겠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3.11.16 13:17
    No. 3

    개인적으로 두가지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제가 안드로 님의 글을 잘못 이해하고 삽질을 해서 좀 조심스럽네요.)
    의학적으로 행동중독이 문제가 있다는 것에는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DSM에서 도박중독을 중독으로 정의하였고, 인터넷 중독(게임중독 포함)은 더 검토해야 한다고 하지만 다음 DSM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그것때문에 도박중독과 게임중독을 반대하는 미국의 모 정신과학자가 전문성도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 DSM은 똥덩이라는 논문을 내놓았죠.)
    아무튼, 게임중독으로 인해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있고, 그 증상들은 어떻고, 그들을 다른 알콜중독같은 다른 중독치료와 똑같이 bupropion으로 치료를 해서 성과가 있다는 논문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니 게임이건 인터넷 중독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에게는 치료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선을 긋고~

    하지만, 일전에 안드로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게임중독이 과연 알콩중독이나 마약중독, 도박중독처럼 정부에서 나서서 규제를 해야 할만큼 사회적으로 피해가 있느냐? 하는 역학 및 통계학 조사는 없습니다. (안드로 님은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었고, 저는 오해를 해서 삽질을 하고...)
    그리고 게임중독이 사회적으로 피해가 있는지 없는지 제대로 된 조사자료없이 정부에서 규제를 한다는 것은 선후가 잘못된 조치입니다. 저 역시 게임중독은 흔히 말하는 성형중독이나 운동중독처럼 단순한 의학적문제이지 사회적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이번 게임중독법의 대부분이 학회와 관계부서가 그런 조사를 하라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 법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중독자를 조기에 발견, 치료, 재활하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도록-이라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무산됐던 박성효 의원의 5%법 그 다음에 손인춘 의원님의 1%이 통과될 것이며 결국 게임업계는 매출 6%라는 어마어마한 삥뜯기를 당하는 빵셔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결국, 외화벌이와 일자리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금노다지는 외국으로 도망갈테고 한국정부는 또 다시 한번 아주 좋은 기회를 놓치는 크나큰 우를 범하게 될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3.11.16 13:26
    No. 4

    결국, 하고 싶은 얘기는 -부모들은 아이들이 게임에 빠지지 않도록 잘 돌보고 대화도 나눠야 하고, 정부는 삥뜯기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게임업계를 무너트리는 죄를 범하지 말라-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TKFP
    작성일
    13.11.16 14:55
    No. 5

    http://www.gamemeca.com/news/view.php?gid=454644

    이 기사 내용하고는 좀 다른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3.11.16 17:25
    No. 6

    연구가 아직 부족하다? 맞습니다. 게임이 지능발달과 운동발달에 좋다는 연구가 사실이라고 말하기에 부족한 것처럼 게임중독이나 게임의 피해에 대한 연구조사도 부족합니다.
    http://www.raisesmartkid.com/3-to-6-years-old/4-articles/34-the-good-and-bad-effects-of-video-games
    여기에는 게임이 아이에게 미치는 좋은 결과에 대한 연구와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를 쭉 나열한 것입니다. (좋은 쪽은 모르겠는데, 나쁘다는 연구나 논문은 이것보다 훨씬 많이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보면.... 적절하게 자신의 나이에 맞는 게임을 하면 건강에 좋지만, 너무 많이 그리고 나이에 맞지 않은 게임을 하면 나쁘다는 결론입니다.
    그리고 도박과 인터넷도박이 정식으로 중독으로 등록되고 성형중독도 body dysmorphic disorder라는 명창하에 등록됐는데, 인터넷이나 게임중독은 있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엄연한 차별행위로 세계인권위에 가야 할 문제입니다.
    ㅡㅡa (잉?)
    아무튼 제 생각은 성형중독을 가지고 규제하지 않는 것처럼 엄연히 개인사유의 문제인 게임을 가지고 규제한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이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TKFP
    작성일
    13.11.16 17:43
    No. 7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있다고 명확하게 할 수 없으니 저러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인터넷 도박은 말 그대로 도박을 인터넷으로 하는건데 그걸 인터넷 중독(저 기사내에서는 중독으로 규정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하고 동일시 하심 안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TKFP
    작성일
    13.11.16 17:48
    No. 8

    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분들도 장담을 못하는데 백수님이 무엇을 근거로 확정하듯 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3.11.16 19:12
    No. 9

    제가 이번에도 표현을 잘못한 듯 싶네요. 흔히 게임중독얘기가 나오면 네티즌 분들은 게임은 지능발달에 도움된다. 중독은 없다.로 결말을 짓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역시 이것을 사실인양 받아들이고요.
    하지만 게임으로 큰 문제를 안고 있는 아이들이 존재합니다. (제 사촌동생 포함) 그렇기에 아무 문제 없다는 식으로 말하기에 앞서, 게임때문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부분에서 계속 다른 분들과 엇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아~ 어쩌면 중독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다고 하는 것일 수 도 있겠네요. 그럼 다른 표현을 찾아야 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TKFP
    작성일
    13.11.16 20:11
    No. 10

    그 부분에 대해서도 기사 아랫부분에 나와있네요. 그리고 그런 주장이 뒷받침 되려면 아무래도 +@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논리를 전개해서는 반대편에 있는 그 누구도 설득 할수 없습니다. 과거 만화탓에 아이들이 이상해 졌다고 만화 시장을 죽여놨는데 그로인해 무엇하나 달라진게 없죠. 만약 게임 시장 망쳐놓고 나중에 큰 상관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 마녀사냥밖에 더 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나키즘
    작성일
    13.11.16 18:22
    No. 11

    위의 DSM에 관한 이야기나 bupropion관련 논문, 다른 중독질환과의 비교 등의 의견에 할말은 많지만 각설하고, 중요한 것은 '게임(인터넷) 중독'...즉 '게임(인터넷)은 중독을 일으킨다'는 개념 자체가 정립되지 않은 것은 명확한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있지도 않은 병에 어떻게 역학조사니 통계니 치료니 하는 개념을 대입할 수 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3.11.16 14:57
    No. 12

    박근혜 정부 들어서 여기저기 돈을 긁어모으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 제 생각엔 그게 창조경제고 게임업체한테 돈을 걷겟다는 것도 그 창조경제의 일환인 듯 하네요.. 캬~ 손 안대고 코 푼다는게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인가요? 국가 재정이 별 고생도 없이 탄탄해지게 생겼으니 진정으로 창조경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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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릿터
    작성일
    13.11.16 16:35
    No. 13

    게임회사 본사를 외국에 두고 개발 스튜디오를 한국에 두는 식으로 하면 중독법을 피해갈수 있지 않을까요? 얼마전 독일이 게임에 관련해서 한국에 제안한걸 보니까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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