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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0

  • 작성자
    Lv.38 폭렬천사
    작성일
    13.11.16 13:27
    No. 1

    언어파괴금지, 국어를 지키자---(中)---언어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


    딱 중간이 좋아요. 중간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1.16 13:55
    No. 2

    요즘 만들어지는 신조어는 은어나 비어가 많지요. 곱고 정감있는 것보다 상스러운 것이 태반이잖아요. 말이 변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지금 보이는 것은 그 경향이 과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11.16 14:03
    No. 3

    부정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1.16 14:09
    No. 4

    과거의 언어도 썩 좋은 의미로 쓰이지 않는 단어들이 참 많지요.
    대표적으로 -----년(여자를 하대하듯이 낮추어 부르는 말), 놈(남자를 하대하듯이 낮추어 부르는 말). 와전되어서 상대를 욕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요. ---- 당신(상대를 자신과 동급으로 하는 호칭) ㅡ 등등 다양한 우리말이 나쁜의미로 쓰이는것들도 있고, 신조어도 좋게 쓰이는 경우도 있지요.

    중의적인 사용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6 22:14
    No. 5

    당신이라는 말은 상황에 따라 뜻이 다르게 쓰입니다. 하오체의 말씨 중에서는 듣는 이를 가리키고, 언쟁과 같은 싸움, 다툼 중에서는 상대를 얕잡아 부르는 말입니다. 또 부부간 서로 상대방을 부를 때도 사용하죠. 그리고 이 외에 높여 부를 때도 사용하는데, 신적인 존재나 이야기되고 있는 어른, 정확히는 윗사람을 아주 높여 부를 때도 사용합니다.

    결론: 제가 왜 이걸 쓰고 있을까요......? 곁가지옆귀님 댓글 읽고 있는데 정신 차려보니 댓글 쓰고 있네? 으잉?! 혹여 불쾌하셨다면 죄송, 또 죄송합니다. 쓸데 없이 진지 먹은 것 같기도 하고..... 추가적으로 년/놈은 여자/남자를 낮추거나 욕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애당초 욕이라는 뜻이죠. 놈 같은 경우는 다른 상황에서도 쓰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1.17 11:07
    No. 6

    반박은 아닙니다.

    애초 하대와 평대 존대 등으로 구분된 우리말의 특성이지요.
    년/놈은 하대에 속하는 단어이는 한데 욕은 단언하건데 아닙니다. 욕설이 사용되는 뒷단어로 쓰여서 나쁘게 해석되는것이지요.
    당신은 존대도 아니고 평대도 아닌 딱 나와 동급이라는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이는 어원에 속합니다.
    변화되어서 사용하는 현시점은 배제된 상태를 이야기 하고 있는것입니다.

    현재의 초점이나 해석으로 구분짓는다면 강휘님의 설명이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3.11.16 14:11
    No. 7

    어문 계통의 특성 자체가 과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IT계통쪽이라 하면 빠른 변화를 당연하게 여기죠.
    제가 보기엔 어문계통에서 빠른 변화에 적응을 못한게 아닐까 싶네요.

    언어파괴로 공격받은 대표적인 것이 님아인데
    사실상 언어파괴 어쩌고 하면서 매스컴에서 공격적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사람들 사이에 저기요~ 정도의 의미로 통용되고 별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평소 사용하던 언어 그대로 사용하는데 매스컴에서 언어파괴 드립 치면서 그걸 가지고 갑자기 싸우는 사람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어느 순간 문법이 어떻니 저렇니 저건 반말이니 어쩌니 따지기 시작하면서 넷상의 분란거리로 급부상 시켜버렸죠.


    님아~ 하고 누군가를 부르는걸
    저건 반말 찍찍거리는 거는 야 이놈아 하면서 날 부르는 것과 같다면서 까칠한 반응 보이는게
    오히려 어처구니가 없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설마 정말로 야 이놈아 하는 의미로 썼겠습니까?

    당시 님아를 반말로 간주하고 반응했던 것은
    누군가 저기요~ 하고 부를때
    저기 뭐? 저기 뭐가 어떻다고? 하는 것과 같은 반응인 것이죠...
    뻔히 사용자가 사용하는 말의 의미를 알고 있을 것인데
    굳이 그걸 왜곡해서 받아들이는 현상....

    언어라는게 문법의 틀 안에서만 도는 것도 아닙니다.
    막상 실생활에 사용되는 실용언어는 문법틀과는 따로 돌고 있습니다.

    느린 변화속에서만 살던 어문계열 학자, 교수들이
    급작스런 빠른 변화에 적응 못한 설레발로 인해
    넷상의 분란크리 선사로 생각할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3.11.16 14:12
    No. 8

    여기 글 쓰는데 필터링 생겼나여;;;
    다시 고쳐서 올려도 특정 단어들이 삭제된체 글이 올라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1.16 16:54
    No. 9

    특정단어가 금지어로 선택되어서 안써집니다.
    아마도 특정단어 이후로 짤려서 쓰일것입니다.
    특히 < === 표기 같은 것은 간격을 띄워야 쓰이는 것 처럼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1.16 17:14
    No. 10

    님아는 문법이라기 보다는 현실과 넷상에서의 괴리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 현실에서 직접 님아라고 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뉘앙스가 가볍기도 하고요. 게임상에서는 그냥 넘어가는편이나 나이가 많은 커뮤니티 같은 경우에서 문제가 생기는 이유가 그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오죽하면 님아라는 단어에도 예의를 따지게 되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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