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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3 18:26
    No. 1

    뼈는 생각보다 훼손되기 쉽지 않습니다.
    미드 중에 본즈 봐보세요 -0-;;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3 18:34
    No. 2

    마지막까지 남는 부위가 뼈라는 걸 모르는 건 아니어유 ㄷㄷㄷ;;ㅋㅋㅋㅋ
    다만 지금 쓰고 있는 설정 중에서 "썩어서 녹아내린다"는 표현을 쓰려다가 뭔가 이상해서 물어본 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11.13 18:28
    No. 3

    음, 녹아내린다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긴 하죠. 흐물흐물해지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3.11.13 18:37
    No. 4

    흠.. 괴사에 대해서 설명드리는게.. 약간 비위 상할수 있어서 설명 드리기가 약간 조심스럽긴 하네요. (비위가 약하신 분은 이 댓글은 읽지 마시길..)

    괴사에도 종류가 몇개 있습니다. 융해괴사 혹은 액화괴사라고 하는게 있고 응고괴사나 건락괴사라는것이 있습니다.

    자 뇌와 척수는 지질이 많습니다. 이런 조직은 어떻게 괴사하냐면 액화괴사를 합니다. 즉 이런 조직은 녹아 버린다고 해도 정확한 표현입니다. 그런데 심장이나 기타장기 혹은 발달된 근육, 종양 같은것은 건락괴사를 합니다. (건락은 흔히 치즈를 한자로 건락이라고 합니다.)
    이런 조직은 지방 조직에 이어 섬유소 변성 같은게 일어나고 때에 따라 석회침착 같은것도 생겨서 (치즈가 보존식품인건 아시죠?) 상당시간 그 형상을 유지합니다.

    즉 위의 질문에 대해서 답을 한다면 어떤 조직은 녹아 내리고 어떤 부분은 그렇지 않다 라는게 정답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3 18:39
    No. 5

    지금 쓰고 있는 설정 중에 독으로 인하여 살과 뼈가 썩고 그 독성이 더 강력하게 적용되면 녹아내린다고 쓰려고 하는데 도중에 뭔가 이상하여 물어본 거여요 ㅎㅎ;;괴사와는 좀 거리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3 18:50
    No. 6

    그런 독이라면 강산이나 강알칼리같은 부식독인데, 부식독은 단백질 결합구조까지 다 녹여버리죠.
    보통 말하는 괴사나 부패 과정과는 비교가 안되니...녹아서 흘러내린다는 표현도 적절할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도버리
    작성일
    13.11.13 18:48
    No. 7

    좋은 정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3.11.13 18:47
    No. 8

    독으로 녹는건 썩는게 아니지 않나요? 독에 의해 화학반응이 일어나는건 썩는다고 할수 없습니다. 강한 화학물질로 녹인다면 그냥 태우는것과 매한가지겠죠. 강력한 물질이면 뼈라고 별수 있겠습니까 다 타버리고 말죠.

    그런데 여기서 뭔가 태우기 전의 흐물흐물한 녹는 상태를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농도 조절을 적당히 하면 가능할것 같군요. 뼈 사이의 결합조직은 해리가 됐지만 완벽하게 다 반응 해버리지는 않을 정도의 농도 조절을 한다면 겉으로 보기에는 녹아 내리는것 같은 상태도 가능할것 같군요. 마치 겔 상태의 끈쩍 끈적한 물질로 환원 시키는 것 같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3 18:56
    No. 9

    음..그렇군요.감사합니다 ㅋㅋ 아 두달간 틈틈히 모아놨던 자료만 멀쩡했더라도-_-아아아아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도버리
    작성일
    13.11.13 18:49
    No. 10

    독으로 녹는 건 썩는 게 아니죠. 썩는다면, 괴사가 맞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11.13 19:05
    No. 11

    부시독이라고 시체독같은것도 소설에서 본것같고. 광물독은 치익~~하고 태워버리고.. 혈기린외전에서 본것같아여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취준
    작성일
    13.11.13 20:25
    No. 12

    멋진 답변 많네영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4 02:49
    No. 13

    직업상 생선을 많이 다루는 입장에서 ㅡㅡ
    녹아내리는것 맞습니다.
    최초는 내장부터 녹아내리죠.
    왜냐면 내장의 구성 요소가 피부보다 얇고 연약하기도 하지만, 내장은 소화된 음식 찌꺼기 나 담즙을 함유하고 있기에, 금방 부패하고 녹아내리죠.
    그 다음 순서가 뼈와 살이 가벼운 힘에도 분리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위 순서에서는 삭힌 홍어냄새가 동반합니다.
    이는 다른 비유적의미가 아니라 말그대로 썩은내가 진동하죠.
    사람의 경우도 이와 크게 다를것 같진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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