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람들이 하는 일이 재능있어서 하나요... 자기가 좋아서 하거나 아니면 안 하면 굶으니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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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재능이 필요한 거 같기도 합니다. 같이 등록했던 친구(당시 옆집 살았음)는 띵가띵가 놀자판을 벌이고 다음날 가서 대충 그려도 전날 밤 샌 저보다 더 잘그렸거든요.암든 그래서 그림 잘 그리는 분들 보면 부럽지요.
재능없으면 하고도 굶죠...
저도 잘 그리는 분들 보면 무지 부러움... 별거 아닌 게임 하나 만든다 해도 일러스트 몇장 더 집어넣고 만드는건 천지차이
예체능 쪽은 재능이 90은 먹고 들어가죠. 하지만 취미로 한다면 상관은 없는 것 같아요. 나이 먹고 술먹고 여자있는데 가서 노는 돈으로 캔버스 앞에서 그림 그리면 참으로 좋은 취미가 될 거에요.
재능도 없는거 좋아한다고 붙들고 있으면 안되죠. 자기가 잘하는거를 해야 하는듯요. 어차피 좋아하는건 취미로 하면 되니 ㅜㅜ
그래서 깔끔하게 안하고 있습니다 ㅋ 할 시간도 많지 않고요.
진짜 이상한 원장이네요. 가르치는 사람은 보통 그딴소리 않하는데 말이죠. 그림은 노력한 만큼 실력이 늘어납니다.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 하루 10시간 이상 꾸준히 그립니다. 그리고 한 작품 만들 때 일주일가량 그리시구요. 스스로 재능없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 대부분 하루에 몇시간 그리지 않고 한 작품을 오래 그리지도 못하더군요. 그림은 노력과 끈기입니다. 하루 10시간 이상 그리는 노력, 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한가지 그림에 매달리는 끈기, 두가지만 있으면 되지요.
부모님이랑 저에게 직접 한 소리입니다. 그 뒤로 잘 안 그려요.그리고 제 경우에는 그 '노력'과 '끈기'가 그냥 헛수고에 시간낭비였음 ㅋㅋ 그렇게 그려간 그림이 들어온 지 이틀밖에 안된 애보다 못했으니까요.
http://cafe.daum.net/ejutaek/N8uB/15866?q=%C3%B5%C0%E7+%BE%C6%C5%B0%BE%C6%B3%AA&re=1 이런거 봐보세요. 노력과 끈기는 무슨요...ㅡㅡ; 솔까 그림뿐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일에 재능있는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 그냥 '평균치' 하는거야 노력과 끈기로 되죠. 그 위로 가려면 재능없이는 안됩니다.
없어, 꿈도 희망도...
맞아요. 결국 판을 좌우하는 사람은 재능있는데 노력도 하고 결국 끝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이죠.
상콤발랄해야할 토요일 아침에 이렇게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라니.. 철푸덕.
전 우울하게 만들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본의 아니게 그렇게 흘렀군요.
저도 머리 속에있는 덩어리들을 현실로 끄집어 내기 위해서 그림이라는 방법이 필요한데 그림을 그리면 추상화 내지는 졸라맨 수준이라서;;; 요즘 그래픽 툴을 연습하긴 하는데, 이것도 재능이 필요한거더군요. 종이위에 졸라맨 그리기도 빡센데 컴퓨터로 하려니 마우스 쥔 손에서 쥐가 나려합니다 -_-;;;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특유의 3~10%는 실수하는 버릇이 치명적이라고 하더군요. 밑그림 그릴 때 선을 많이 쓰는 것도 있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썬 치명적인 버릇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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