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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볼려고 칼같이 하교했던 기억이...

그런데 만화책이 더 재밌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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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이... 19금이었나? 치마가 요즘 핫팬츠처럼 짧았던 기억은 나지만 19금인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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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은 아니었습니다.
만, 남자와 단둘이 밤을 샌다거나
거의 반누드 상태가 된다거나 하는 상황은 많았습니다.
근데 이건 당시 일본 순정만화 대부분이 그래서...

웨딩피치는...세일러문에 비교할 게 못됐죠.
세일러문 애니버전만 봐도 월등히 수도 많고
이 작품 하나로 타케우치여사가 펜을 던지고 벤츠 굴리게 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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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노래가 너무 좋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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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999, 천년여왕, 하록선장 파라서.. 여아용 애니는 거의 안 본것 같네요. 앗차 나 남자라서 정상인가... 연령대도 안맞고... 메텔이 가장 이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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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주제가는 모르지만 세일러문 주제가는 지금도 부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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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방영된 세일러문은 상당부분 편집되었습니다. 세일러문 전체에서 대충 한 30%이상 편집되었다고 보시면 되요. 세라스타즈에서는 남자들이 전사로 변신하면 갑자기 가슴이 생기는....
세일러문으로 번 돈이 조단위가 넘었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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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노래방에서 부른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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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그 자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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