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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시점에서 개미를 보면 어떨까...
솔직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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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일라토텝은 자기가 원해서 나온 유희라기보다는 누군가에 의하여 소환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았지요.그나마도 엘더 갓들이 상당히 견제하고 있는 인물이기 땜시(이 양반을 소환하는 부등변다면체를 봉인하는 아티펙트인 골든 큐브까지 친히 만들어 놓을 정도니 뭐..)활발하게 움직이는 건 아무래도 여러가지 걸림돌이 많기도 하구요.그래서 유희라고 보기에는 좀 여러모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좀 샜습니다만 저도 작가의 능력에 따라 좋고 나쁨이 달라지는 소재라고 봅니다.
필력만 좋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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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개미가 되고 싶진 않네요...
개미핥기에게 후루룹 먹혀버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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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개체가 아니라 종족 전체가 그런다는 거에 굉장한 경악을 느꼈어요. 뭐 이따구로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종족이 다 있지? 신은 뭐 한 거야? 얘들 만들다 깜빡 졸았나? 스포어를 해도 이거보단 멀쩡한 종족을 만들겠다.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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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사람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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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의 원조 그리스신들은 노인 코스프레, 못생긴 촌부, 동물, 나무 별 희안한 코스프레를 하고 인간을 시험한 다음, 너 불합격 때리고 인간을 농락하는 재미로 사는 것 같습니다.

원조들을 보면 용들도 인간을 갖고 노는.. 재미같습니다. 온라인 게임으로 따지면 만렙이 저렙들 툭닥대는거 지켜보다 잡템 하나 둘 던져주며 귀엽다고 봐주는 격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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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의 유희라...있는자의 여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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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체험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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