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미 청취자들은 표절이라는 시비가 난 순간 책임을 진 것입니다. 원래는 좋게 느꼈던 음악이 표절 시비가 일어나고 각종 비교 영상들에서 의심할 여지가 보이며 큰 유사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큰 충격입니다. 가수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순간이니까요. 청취자들은 책임을 진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표절시비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는 문화적이고 논리적으로 접근하셔야지 비판에 대한 법적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것인데, 말씀하시는 법적 근거는 보이지 않는군요.
또한 그런식의 의심이 들게 만든 것은 작곡과와 소속사, 가수의 책임이지 왜 청취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입니까?
위 글에서 작성자는 아이유에게 표절시비가 일어났다는 것을 이미 현상으로 보고 그에 따른 현 대중음악계의 표절에 대한 관대한 관례, 대중음악계의 권위주의를 비판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대중을 상대로 한다는 것은 공인으로서 이득을 얻으면서 의무를 지켜야하는데, 이러한 표절에 대해 광범위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바람의별님은 이 글을 올린 김이몽님에게만 책임을 물으시는데 대체 왜 작곡가와 소속사, 아이유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으시는지요?
말씀하시는 상황에서 법적으로 이러한 표절시비에 관하여 표절시비를 처음으로 시작한 당사자에게는 그러한 사실에 대한 명예회손을 제시할 수 있으나, 현승한 자에 대한 의견은 법적책임을 물을 수 없는 것이 판례입니다.
김이몽님의 말씀은 단지 개인의 의견제시이자, 청취자로서의 권리입니다.
타당한 증거없이 타인의 의견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만 주장하는 것은 파시즘적인 생각아닐까요.
p.s 원작자가 돈 먹으면 표절이 아닙니다. 구매한거니까요.
실제 표절 논란 일어나면 외국 작곡가에게 돈주고 무마합니다. 그런 것이 한국 가요계에서는 어느 사이에 관행화되고 있지요.
이번 표절 논란은 아이유 소속사와 그 소속사를 옹호하는 일명 전문가의 주장대로라면 간단합니다.
그 서로 다 비슷하다는 스윙재즈 중에서... 이번에 문제가 된 분홍신과 다른 곡과 유사한 다른 곡을 예를 들어 주면 됩니다.
표절로 의심되는 곡 말고도 분홍신과 비슷한 곡이 여러곡이라면 표절이 아니라 레퍼런스겠지요.
그런데 정작 스윙재즈는 다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아이유 소속사와 전문가들은 분홍신과 비슷한 다른 곡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 비슷한데 왜 한곡도 이야기하지 않을까요? 전문가들 주장대로라면 서로 비슷한 수천곡의 스윙재즈 곡중에서 비슷한 쉽게 찾을 수 있을텐데요?
웃긴 것은 표절이 아니라는 예로 들면서 블루스 코드의 인순이 씨 곡을 예로 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 웃긴 것은 정작 예로 든 곡들을 비교해 들어봐도 전문가들 말대로 코드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뿐 표절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차라리 최근 팝의 대세라는 레이디 가가의 노래 중에서 마돈나나 소녀시대 곡과 유사한 곡들을 예로 들었으면 그나마 이해라도 가겠음.
왜 아무도 표절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상관도 없으며 가만히 있는 인순이씨를 표절논란에 굳이 끼어넣는 것인지...
현대 대중음악, 아이돌들의 노래들은 분해 재생산 곡에 가깝습니다.
레퍼런스 카피의 곡에 가깝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있지만, 레퍼런스 카피는 인용입니다.
외국에서는 레퍼런스를 하게 되면 어느부분에서 인용했는지, 명확하게 명시를 해야만 합니다.
아이유의 신곡 분홍신은 레퍼런스를 했다면 언급을 했어야 했고 그렇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며 저작권에 대한 협상을 쉽게 진행 할 수도있었겠죠.
대중이 납득 할 수 있는 비슷한 곡이 있다면 이미 소속사에서 공개를 했겠지요.
어떤 평론가는 비슷하지도 않는 곡을 어이없이 꺼내들기도 했습니다.
대체 대중들을 무엇으로 보고 생각하는 것인지 알 수 있는 것이겠죠.
김형석이란 사람이 자신이 듣기엔 전혀 다르다고 주장하나, 과거 PD수첩에서 주장한 바와 완전히 다른 말을 하고 있지요.
이쪽 계통의 도덕적 해이는 너무 심합니다.
저작권이 보호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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