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풍운고월님 // 풍운고월님 스스로 문제점을 모른다면 가르쳐 드리죠. 1. 강호정담은 비평란이나 감상란과 다르게 일상적인 이야기가 오고가는 공간입니다. 당연히 꼴랑이라던가 하는 어휘들도 많이 쓰이죠. 그리고 그런 어휘를 써서는 안 된다는 게시판 규정등이 없기 때문에 써도 문제는 없는 겁니다. 2. 지난 번 앨범 당시에 아이유는 거의 5주 가깝게 활동하다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3주 겨우 활동하고 드라마 핑계로 들어갔죠. 그래서 그것에 관해 합리적 의심을 한 겁니다. 3. 음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제 동생도 딱 듣고 표절이라고 말을 하는데 그게 팩트가 아니면 뭐가 팩트입니까? 오히려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애매한 표현을 들먹이며 표절을 한 아이유를 옹호하는 풍운고월님 같은 분들이 가수들의 발전을 저해하고 가수에게 민폐를 끼친다고 봅니다. 4. 그리고 요즘 인터넷이나 사회 전반에서 조금만 자기랑 생각이 다르거나 말을 거칠 게 하면 무조건 일베인이라고 들먹이며 사람들을 공격하는데... 솔직히 실망을 넘어 좀 불쌍합니다. 생각하는 게 겨우 그 정도인가 싶네요. 제 글 어디에도 욕설이나 특정 지역을 공격하거나 특정 인물들을 공격하거나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 같은 일베인들을 상징하는 어투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는데 다짜고짜 일베라고 몰아세우는군요. 논거가 겨우 비슷한 말투? 라는 거 정도로요. 그건 솔직히 실수이신 거 같습니다. 스스로 밑바닥을 들어내는 거죠. 이상입니다.
고쳐서 적어 드리죠.
둘을 비교해서 들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건 표절 정도가 아니라 거의 복불로 보입니다. 앞의 스윙 부분 코드 진행이 똑같다는 느낌입니다. 중간중간 아이유의 느낌을 살리긴 했지만 코드 복불이란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면주전에 아이유 신보 나온 날 다 들어보고 제가 혹평을 좀 했었습니다. 코드 진행이 난잡하고 이거저거 너무 섞어놓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어디서 들어본 코드다 했었는데 표절이라는 논란이 터질 줄이야;;; 3주라는 짧은 활동을 하고 들어간다길래 좀 이상했지만 이런 백스토리가 튀어나올줄은 ㅇㅅㅇ;;; (싱어송~못볼뻔 했네요.라는 부분은 생략) .....
이정도로 순화되어 쓰는게 나은겁니다. 세상을 둥글게 살아야죠. 모든 일에 둥글라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다수가 함께 보는 공간에서는 내가 옳으니 마음대로 말해도 된다라는 생각은 좋지 않습니다.
풍운고월님 // 충고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아이유가 표절을 한 부분에 안 그래도 이번 앨범이 별로 맘에 안 들었는데 표절까지 했다길래 사실 무지 격분했습니다. 그래서 순화하여 저정도로 만들었습니다. 제 판단으로 저 정도 말투를 누가 문제 삼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강호정담이 무슨 격을 갖추어 말하는 공간이 아니라 편하게 말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3줄 센스만 올리고 사라지는 분들은 굉장히 무례한 분들이 되버리고 지탄 받아 마땅한 분들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상적인 어투가 제한되는 공간이라고 생각되면 사실 글을 자유롭게 올리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 게시판 규정을 어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표현의 자유는 존중 받아야 하며, 정중한 어투를 갖추는 게시판이 존재하면 어느 정도 자유로운 어투를 갖추어도 되는 게시판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 부분을 이해하시고 제 글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순화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아직 명확히 결정 나지 않은 상태에서 표절이라는 말은 쉽게 꺼내는건 안좋을것 같아요. 스윙자체가 워낙 비슷하게 들리는 녀석이라서...비슷한것과 표절은 엄연한 차이가 있으니까요.
후렴구인가 두마디 정도가 위험한거는 같은데, 머여튼 아직 뭐라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힘드네요. 그냥 의혹 수준으로 글을 쓰셨다면 좋을텐데 너무 확정적으로 말씀하셨네요. 님이 표절이라라 단정내릴 정도의 권위가 있으신 위치는 아니니까요. 어떤형태의 말이라도 나자신에 대한게 아니라면 단정적으로 말하는것은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이런 일은 더더욱.
글쓴분의 의도는 알겠지만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찬성 할 수가 없네요.
음악의 표절 시비가 무서운건...
전문적으로 따지면 표절 여부는 작곡가들이 협의를 본다는 것입니다.
원곡자 일수있는 사람에게 먼저 곡을 들려주고 이게 표절이다 아니다를 판정 받습니다.
문제는 표절이 아니다고 인정 받아도 '에이 표절 이네' 하고 만다는 것이죠.
규칙상 코드를 조금만 바꿔서 멜로디만 약간 손봐도 다른곡으로 인정 받습니다.
곡 자체가 스윙의 기본 스타일이라서 표절 시비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그만큼 비슷한 멜로디가 많은 장르라는 것이죠.
뭐 표절에 대해서 유명한 한 마디는 이겁니다.
김태원 왈 "C 코드가 니꺼냐?"
어차피 코드는 똑같은 음을 내는데 코드 몇개 반복 하면 비슷한 노래는 수두룩 나오죠.
여기에 멜로디가 약간 겹쳐 보이면 표절 시비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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