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저도 그래여..
하지만 댓글을 달지 않는 거랑, 아예 막아놓은 거랑은 다른 거져.
웹소설 작가는 1인 기업이나 마찬가지라고 해여.
에이전시, 플랫폼과 계약하고, 사업자를 내기도 하고, 홍보도 하고,
어쨌든 웹소설이라는 세계관을 베껴서 상품으로 파는 거잖아여?
한국의 여느 모든 사업체중에.. 상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의 불만을 거부하겠다는 기업이나 회사가 존재한다면 여론으로 두들겨 맞아도 할 말이 없는거 아닌가여?
작가의 경우 '멘탈'을 핑계로 소비자 불만을 회피하는데.. 물론 도를 넘은 공격성 악플은 배제해야겠지만.. 무난한 댓글까지 모조리 막고, 칭찬만 듣겠다는건..
미친거 아닌가..
자기들도 식당가서 맛 없으면 욕할거고,
영화 보다가 마음에 안들면 인터넷에 흑어공주 노잼이다. 할 거고,
관광갔다가 물가 비싸다고 쌍욕을 하겠져.
웹소설 쓰는게.. 식당, 영화보다 얼마나 대단한 일이라고 소비자 불만을 듣네 마네 하는 걸까여..
댓글 다는 거야 본인의 성격의 영역인 것이고,
나는 짜증날 때나 완결 됐을 때 댓글 다는 편 임.
유료를 시작 해 놓고 한 두달에 한 편을 올린다던가.
주5일 연재 약속 해 놓고 매주 변명 대면서 휴재를 한다던가.
댓글이 작품에 영향이 간다는 건 변명에 불과함.
애초에 본인 스스로 작품에 의심의 씨앗이 싹튼 상태에서 댓글을
보니까 의심이 확신이 되어서 그렇지 결론적으로는 본인 기량의 문제임.
갑,을 관계를 떠나서 수요측의 물건의 품질에 불량이 있으면 공급측은 당연히 컴플레인을 넣는게 세상의 이치인데.
이런 댓글을 욕하면서 작가를 아가마냥 다루는 사람들은 옳은 길을 외면하고 이쁜 세상만 보려고 하는 이상주의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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