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 단어수 부족은 단어를 외우면 되구요
2. 중구난방 단어가 뒤섞여도 의미가 통하는 한국어와 달리 영어는 정해진 패턴이 있기때문에, 이 규칙을 알아야 영어에 대한 진입이 빠릅니다.
간혹 문법 필요없다, 애들봐라 문법 안배우고 말 잘하잖느냐 라는 주장을 펴는 사람도 있는데 무시하세요. 이런건 백지상태에서 모국어 배울때나 통하는거고 외국어를 배울땐 체계적이고 조리있는 학습법이 필요하죠. 더 빨리 더 쉽게 배우기 위해 문법을 배우는겁니다.
갠적인 생각으로는 고1,2 정도의 문법정도만 공부해도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3.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는 따로공부가 아닙니다. 서로 밀접한 연관이 돼있어서 어느하나를 잘하는데 다른건 못한다?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듣기를 잘하는 사람은 당연히 읽기도 되고, 말하기를 잘하는 사람은 쓰기도 됩니다.
국내 현실에서 가장 궁극적인 영어학습목표는 쓰기죠. 쓰기를 조금 빨리하면 말하기가 되니까요.
이왕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단어장 가지고 다니면서 단어 열심히 외우시고 (단어도 무슨 예문을 통해 외워야한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어느정도 영어를 깨친 사람들 얘기고 우선은 고2수준 단어는 무조건 외워놓으세요) EBS교재나 올리브 등등 좋은 교재 많습니다. 문법과 독해책 수준에 맞는거 사다 공부하시고...
어느정도 공부 했으면 영어원서 무조건 많이 읽으세요.
도쿄대 영문과 교수 주장에 의하면 외국어 학습자는 원서를 소설분량 100권 정도를 읽어야 문형이 뇌에 각인 된다고 합니다.
한국인 영어능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중,고,대딩때 읽은 영어문제지 지문 다 모아봐야 소설 한권도 안되는데 있기도 합니다.
외국인 말하는 속도가 평균 분당 200단어 이상입니다. cnn뉴스는 180단어라네요. 이 분량을 읽으라고 텍스트 줘도 이해 못하는데 말로 해버리면 하나도 못알아듣죠.
일단 빠른속도의 읽기가 돼야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상 같은 영포자의 길을 걷다 몇달 일찍 공부시작한 문피즌 이었습니다.
그건 말하기 연습을 하지 않았기때문이죠. 말하기 연습의 기초는 쓰기인데 쓰기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서 그럽니다. 기초수준이 있기때문에 조금만 연습하면 충분히 본 궤도에 오를 수있는데 국내현실상 별 필요없기도하고 말을 주고받을 상대가 없기때문이기도 합니다.
만일 외국바이어와 상담하거나 국제통화를 해야할 경우, 토익900점 맞는 사람과 토익600점대 사람이 말하기 연습하면 누가 더 빨리 잘할거 같습니까.
그리고 읽기나 듣기에 비해 쓰기나 말하기는 검수해 줄 원어민이 없죠.
아시겠지만 영어는 a 나 the 하나만 잘못써도 의미가 엄청나게 차이나는지라, 국내 영문과 교수들도 원어민에 비하면 차이가 꽤 납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가장 재밌게 본 미드 하나를 고릅니다. 그 미드 에피소드 중에 특히 재밌던 편을 찾습니다. 대본도 찾으시면 좋구요. 그리고 주구장창 그 에피소드만 봅니다. 내용을 알겠다 싶으면 한글 자막 없이 죽 보는 게 좋습니다. 물론 그 전에 영어자막으로 봐도 좋고요. 중얼중얼 쉐도잉하면서 보는 걸 추천합니다. 한국어 뜻이 아니라 그냥 원어 대사가 귀에 들어올 수준이 되면 다른 에피소드를 보면 됩니다.
전화영어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혼자서도 영어공부할 수 있습니다. 언어를 공부하는 건 특히 지루함과 싸우는 것과 같죠. 반복과 누적이 답인데, 회화에서 만큼은 결국에 이 방법으로 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전화영어로 할 경우에는, 가능한 통화내용을 녹음해두세요. 그걸 들어보면 늘어야겠다는 동가의식이 더 강화될 겁니다.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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