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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독재가 효율적이긴 하죠.
어차피 다른거 따지는것도 아니고 쟁만 따진다면. 아 길장이 학생이면 X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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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게 특이한 경우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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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길드야 말로 순수한 사회계약으로 공동체가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공화정이 나타난 다는 것도 흥미롭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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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길마가 딱 잡아주고 그러면 오히려 1인 독재가 더 편하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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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길드는 거의다 1인 독재 아니던가요? 온라인겜 많이 해봤지만. 거의 모든 길드가 1인 독재로 이어졌는데. 카리스마 길마에 의해 돌아가는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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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길마가 막장이면 공화정 필요할 수도 있죠. 저도 그랬고, 실제로 그런 거 많이 봤어요.
근데, 문제는 공화정은 이루어지기 힘들어요.(일단 와우 같은 경우는) 리니지 같은 류에선 모르겠지만요. 다들 안하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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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마로 쟁 공성을 해보면 자신이 느낄겁니다. 이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구나하고...
멘탈이 엄청나게 좋아야 됩니다. 혈전 쟁 공성에서 얼마나 많은 욕과 야유가 끊임없이 나오는지 모릅니다. 톡방에서도 수없이 싸웁니다. 젊은 나이에는 감당 안되는 시간과 돈 경험의 한계가 찾아옵니다. 대부분은 그 한계점에서 사그라집니다. 그 한계를 버티고 이겨내면 서버를 좌지우지하는 길드가 됩니다. 서버에서 유명한 길드의 길마가 되면 접속하자마자 욕으로 도배된 귓말이 수시로 날아듭니다. 필드에 나가면 심신을 피로하게 하는 저렙케릭터가 한무더기 따라붙습니다. 카오가 되면 중립인척 구경하던 수십의 케릭터가 달려듭니다. 리니지2 할 때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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