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본문에도 나오지만, 그 지역은 일조량이 많고, 전기소매가가 비싼동네라고 나오네요.
기술발전에 따른 태양광에 대해서 부정하지 않잖아요.
현재 조건(각국마다 조건이 다르죠)에서 효율적이냐가 문제지.
그리고 과거 개발시대처럼 강원도등의 산지를 밀어 버리고 대규모 태양광 시설을 갖추고, 원전 폐쇄하면,
기저전력 부문은 뭐로 감당하죠?
화력 뿐인데..
지금 화력발전소 짓는다고 하면 가만 있을 동네가 어딘지 손꼽아 봐야겠죠.
그리고 어느동네가 전기를 많이 쓰는지도...
즉 대도시 인근에도 화력발전소는 지을 수 밖에 없는데, 대도시는 죽어라고 반대하고 있지요.
본문을 제대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산지를 밀어버리고 대규모 태양광 시설을 갖춘다고 안했습니다. 태양광 발전하는데 어디에서도 있는 산지 밀어버리고 태양광 시설 갖춘곳은 없습니다. 사막지역에 하는 건 있겠죠.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서남부보다는 일조량이 좀 적지만, 독일보다는 35% 많습니다. 중간정도 이겠죠. 미국서남부가 2020년에 그리드패리티에 도달하니 우리는 2020년 초중반대에 도달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전력 수요는 낮에 있습니다. 밤에는 전기가 남죠. 그래서 원가이하로 전기를 막막 공급하는 건 모두 아는 사실 아닌가요?
본문에서:
일반용은 사무용 빌딩 및 창고 옥상에 설치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한화큐셀 이야기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925005002
신재생 에너지 사업은 일자리 창출 등 경기부양 효과가 커 선진국들도 정부 지원을 더 강화하고 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따르면 취업유발계수(2010년 기준)는 광업 7.8명, 제조업 9.3명, 서비스업 16.6명인 데 반해 태양광산업은 18.6명에 이른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중 태양광은 고용인원 유발효과가 ㎿당 135.3명으로 풍력(92.3명)이나, 연료전지(13.5명), 지열(1명) 등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는 주로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의 고용에서 효과가 두드러진다. 한화가 중소 협력업체들과 상생을 꾀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한화는 이미 발전소 설치 공사의 핵심 구조물을 제작할 때 중소기업들과 함께 신규 기술을 개발하고, 그 기술의 특허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는 광주 광산구의 산수배수펌프장 유수지의 태양광 설비(2㎿)를 설치할 때나 전남 장성군 폐도로 태양광 발전소(2.5㎿)를 만들 때 실행에 옮긴 바 있다.
...
그러나 1년 만에 한화의 선택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기적을 낳았다. 말레이시아 공장의 가동률을 20%에서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면서, 셀 판매량을 11㎿에서 108㎿로 10배 가까이 늘렸다. 태양광 부품 및 소재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는 독일의 첨단 기술을 그대로 물려받아 한국 기업 특유의 관리 효율성을 덧붙이고, 말레이시아의 우수하면서도 저렴한 노동력을 결합시킨 덕분이다. 이는 물량 공세에만 의존하던 중국 경쟁업체들에 일격을 가한 쾌거였다. 한화는 독일의 보쉬, 중국의 트리나솔라에 이어 세계 3위 태양광업체로 등극했다.
더구나 한화는 폴리실리콘과 잉곳, 웨이퍼, 셀, 모듈 등 태양광 산업의 전 분야를 모두 갖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2014년 하반기부터 예상되는 제2의 태양광산업 성장기를 기다리고 있다. 세계 1위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c1=1003&nkey=2013091700928000211&mode=sub_view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침체와 유럽발 금융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1년 전 파산 신청을 냈던 큐셀은 한화큐셀로 다시 태어난 후 1년 만에 20~30%에 불과하던 공장 가동률이 80% 이상 급증해 정상화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고 독일 큐셀 인수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홍기준 한화케미칼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화그룹은 단순히 태양광을 매개로 훌륭한 사업 성과를 일구는 것을 넘어 태양광을 이 지구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이는 평소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통해 풍요로운 국가의 미래와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자”고 강조해 왔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태양광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0월 세계 최고의 태양광 회사인 독일의 큐셀을 인수, ‘한화큐셀(Hanwha Q.CELLS)’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로써 세계 3위의 태양광 회사로 발돋움하며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본격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한화큐셀’ 출범으로 한화그룹은 연간 2.4GW의 셀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 3위의 태양광 전문 회사로 발돋움했다. 기존 한화솔라원의 중국 공장(1.3GW)에 더해 한화큐셀의 독일 공장(200MW)과 말레이시아 공장(900MW)까지 확보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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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는 한화큐셀과 한화에너지가 공동으로 5MW의 태양광발전소를 직접 건설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3개 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42.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도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2012년 10월 미국의 ‘GTM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에 난립한 태양광 모듈 업체 중 태양광 산업이 활황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2015년에 살아남아 시장을 선도할 9개의 회사를 선정했는데, 한화그룹을 9개의 회사 중 하나로 꼽으며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사막의 건조하고 일조량 많고 땅 넓고, 전기료 비싼 곳..............이런 곳이 한국에 있냔 말이죠.
건조-건조한 지역은 장비가 오래 갑니다. 즉 설비유지보수비가 싸게 듭니다.
일조량 많음-여름 장마철은 어쩌죠? 반전량이 반으로 뚝 떨어질테니 화력발전 돌려야 겠군요. 즉 태양광 비중이 높아질수록 설비의 중복투자비도 올라 갑니다. 장마철 한때 반짝을 위해서.
넒은부지-한국은 넓은 땅에 태양광 설비 짓기보다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산을 민다고 한 것이지요.
전기료 비쌈-손익분기점에 빨리 도달한다는 말이죠. 손익분기점이 늦을수록 설비유지보수비용이 증가함으로 원금+@의 상환시기는 점점 길어 집니다. 본문에서 언급한 곳보다 한국이 전기료 싸죠?
그리고 기저부하 중간부하 첨두부하...이 세개로 전기발전량을 나누는 건 아시리라 봅니다.
원전은 현재 화력발전과 함께 기저부하 담당입니다.
화력은 세곳 모두 담당하고....(기타 양수발전 태양광 풍력 등등 있긴 합니다만 현재 비중이 낮지요.)
밤에 남는 전기는 양수발전을 위해서 아랫물 퍼서 윗물 만들고 있으니(양수발전)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여기서 문제는
원전은 기저부하고
태양광은 낮동안의 중간부하라는 것이고, 서로 담당영역이 달라 보완점을 마련할려면 화력밖에 없다는 것을 언급했습니다만?
그리고 화력발전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 특히 도시민들의 반감은 어떻게 할 것이냐는 것도.
참고로 규모가 커질수록 단가는 낮아 지는게 산업구조이고,
대규모 발전이 아닌 소규모 발전을 대규모와 같은 선상에서 원가와 이득을 따져서는 안됩니다.
제가 잘 못 이해한 것이 아니라면, 지금 이것이 서로 섞여서 주장하는 듯 합니다.
이런 류의 이야기는 수십년째 나오는 말입니다.
난너부리님의 댓글 중에 주로 전기소모는 낮에 있고, 그렇기 때문에 밤에 싸다는 말이 있을 겁니다. 이걸 좀 더 깊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발전소는 멈추면 안되고 계속 가동상태로 두어야 하고, 남는 전력을 계속 저장하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발전량은 전력수요 최대시기를 기준으로 잡고, 발전소 규모를 결정합니다.
발전량이 모자르면 그 시간대 산업이 마비됩니다.
그런 이유로 심야전기가 싼 것입니다.
태양광은 주류가 되기 힘든 발전시스템입니다.
시간대 편차도 클 뿐더러 그 날 기후에 따른 편차가 매우 큽니다.
아예 우주공간에 패널을 띄워 변함 없는 꾸준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 같은게 생기지 않는 이상은 지상의 태양발전은 주류가 될 수 없죠.
잘 해야 소규모도시에서 주류로 사용하며 발생되는 편차를 대도시에서 전력을 끌어오는 식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도시에서 사용하기엔 발생되는 전력생산의 편차를 감당하기 힘들죠.
지금은 잘 발달해봣자 보조발전으로의 가능성은 몰라도 주력발전의 가능성은 무리수입니다.
발전의 핵심은 발전량 뿐만 아니라 꾸준한 공급도 포함됩니다.
단순히 밤시간대만 문제가 아닙니다.
기후에 대한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전국적인 호우주의보 한방이면 태양발전은 무력해집니다.
기업의 공장별 혹은 개개인들이 보조수단으로 태양발전을 많이들 사용해
발전소에 의존하는 전력수요량이 감소한다 할지라도
이들은 결국 위에 말한 호우주의보와 같은 상황 닥치면 모두 발전소 의지형으로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전소는 결국 그때의 상황까지 고려한 규모를 유지해야 하죠.
태양발전이 주류가 될 방법은
태양발전의 최악의 상황조건에서도
발전수요량을 카바칠 능력이 될 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코 주류가 될 수 없습니다.
전력수요는 단 1시간이라도 공급이 모자르면 타격이 큽니다.
돈만 있으면 뭔일을 못할까요? 다만 우선적으로 써야할 곳이 분명하게 존재하고있으니 자연히 순위가 밀리는것이죠. 개인적으론 태양광쪽으로 돌릴 예산있으면 기초과학쪽으로 다 돌렸음하네요. 효율과 경제성으로 보면 태양광은 위험성을 포함한 원전보다 떨어진다는게 우리나라와 같은 수준의 국가들의 인식입니다.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은 우리와 비교하기엔 격차가 분명하게 존재하는 국가입니다. 자원없고 이제 선진국문턱에 노크나마 하는 나라에서 현실을 보지않고 정책결정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0년후 생각하다가 2년후에 독박쓸수도 있습니다. 실제 태양광산업이 2년 전쯤 유럽발 위기때 쑥대밭 됐었고 아직도 휘청이는중입니다.
웃음이 나오네요 한번 찬찬히 보세여 어디 보조금을 투입해야만 2020년에 경쟁력이 있다고 했는지
○ LCOE 전망: 2011년도 가격은 투매 때문에 위 규칙을 벗어났으므로 앞에서 검토한 경험곡선규칙을 적용하여 구한 LCOE 및 기타 기준치를 적용하여 LCOE를 전망하였다. 결론적으로 ①유틸리티용 규모 실리콘 PV는 2020년에는 천연가스 발전소에 원가경쟁력이 생기고, ②일반용 규모 실리콘 PV는 현재의 연방세제 혜택이 없어도 10년 안에 그리드패리티에 도달할 것이다. 이 전망은 다음 전제에 유의해야 한다.
– 이 결론은 발전소 입지가 유리한 곳에 적용된다. 결론 ②의 경우 현재의 연방세제 혜택이 10년 더 유지되어야 한다. 태양광발전이 경제성이 생기기 위하여 10년 내에 기술적 혁신이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
전제 자체를 보시라고요. 기술적혁신이고 뭐고간에 정부에서 정책추진에 역량을 기울이는 만큼은 투자되어야 가능하는것은 물론이고 그 입지조건역시 최상이어야 가능하다고요.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까? 기상의 조건에 영향을 많이 받음에도 그 기상조건이 항상 최적이어야 그나마 화석연료와 비슷한 단가로 발전을 한다는 것이에요. 전기를 왜 적정량을 빌전해야 하는지 모르세요? 저장이 어렵다고요. 필요없을때 생산된 쓸모없는 전기를 소모하지 않아도 생산되는만큼 족족 정부에서 사줘야 가능한 얘기에요. 태양광발전에너지자체를 비싸게 주고 사고 그게 화석연료에너지단가를 올리기에 가능하다는 것이에요. 소규모 가정용 발전얘기하실려면 미국이나 독일과는 아예 비교지체가 불가하니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천연가스의 경우 세일혁명으로 가격이 많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더군요.
http://blog.naver.com/harburg?Redirect=Log&logNo=100132105705
그리고 독일을 예시로 많이 설명하셨는데 그 독일에서 신재생 에너지 중에 태양광이 얼마나 비중을 차지하는지도 감안해야 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제시하신 자료 보면 태양광은 우리나라에서 그럭저럭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그리고 페르딕스 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원전 마피아, 기득세력이 있다면 신재생 팔이들도 없을 리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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