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게임을 아는 것까진 좋은데, 단순히 아는 것만으론 안 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애초에 기쁜 마음으로 게임을 공부했어도 막상 실전에서 욕을 한 바가지 얻어먹으면 집어 던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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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어도 재미나니까하는거죠 ㅎㅎ 전 재미없는게임은 공부는커녕 쳐다보지도않아요 가끔씩롤하다가 멘붕돼면 이틀정도는 간단하게 콘솔게임하면서 멘탈회복!
아뇨.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모르는 상태에서 게임하는걸 즐기는 사람도 있고 여러 사람이 있는거죠. 문제가 되는건...다름과 틀림을 구분안하는 울나라 유저들의 성향이죠.
정말 공감합니다. 게임을 알고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모르고 시작해서 알아가는걸 즐기는 사람도 있는데 '내가 하는 게 맞다'라는 생각이 가장 문제죠.
세계관과 간단한 조작법만 알아도 즐길거리가 있어야한다봐요.
놀려고 게임하는데 게임공부안하고 게임한다고 뭐라고하는게 현실.
게임을 하는데 그 안의 지식과 세계를 공부하는 것은 게임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보통 우리나라에서 게임을 공부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다 해놓은 '공략본'을 공부하는 아주 편협된 것이라서 문제이지 않나요? 저만 하더라도 이게 문제란 걸 알면서도 관성적으로 어떤 게임을 시작하려하면 미리 공략본 공부하느라 정작 게임을 할 때는 얼마 못가 진절머리가 나게 되던데요.
조작법같은것도 모르고 뛰어드는건 이해안되지만 어느정도는 살피고 하는게 낫지요. 격겜도 거기서의 규칙들을 모르면 암것도 못하는데... 게임제작을 하면서 의도하지 않아도 알아서 유저들이 파다보니,..
문제가 되는 건 팀플레이 게임의 경우입니다. 그럴 경우 서로 다른 목표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팀으로 묶이게 되니까요.
그래서 온라인겜을 안합니다[...]
놀기위해 게임을 하는데 게임을 하기 위해서 공부가 필수인 상황은 모순입니다.
꼭 모순이라고 볼 수 만은 없죠. 예를 들면 장기나 바둑같은 것 역시 게임이니까요.
장기와 바둑 같은 경우도 기본적인 룰만 안다면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룰을 배워야하지 않냐 라고 말하면 룰을 배우고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고 답드려야겠죠. 그 전엔 장기와 바둑이 아니죠.
알기 전에는 한낱 알까기용 돌에 불과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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