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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6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0.10 18:00
    No. 1

    그게 아니면 주인공이 할아버지나 아저씨가 되어야 할 거예요. 시간은 누구나 공평하기에 강한 사람이 되려면 그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10 18:07
    No. 2

    부정님의 말슴에 공감 한표..

    거기에 기연을 던지면 스승이나 약물이나 어떤 도움을 받아서 성장이 쉽게 설명이 됩니다.
    어린 나이에 뛰어난 실력을 설명하려면 아주 꼬맹이때부터 영특하고 특출난 신체능력을 설명해야 한는데 설명을 듣다보면 무척 지루하고 전개가 꼬이지요.
    그냥 천하제일의 스승과 엄청난 극기훈련과 약물의 도움을 얻었다고 설득하면 간단하게 줄거리를 줄이고 , 독자의 호응을 얻을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10.10 18:07
    No. 3

    주인공이 무슨무슨지체...로 몇 백년에 한 명 나오는 초인적인 천재..가 되면 기연이 필요 없을 수도 있으나, 그런 천재를 묘사할 수 있는 천재작가가 되지 못했기에 그나마 만만하게 묘사할 수 있는 기연이 등장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10.10 18:18
    No. 4

    ~지체, 그건 처음부터 기연을 던져주는 것이죠.
    만만한게 기연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무명선생
    작성일
    13.10.10 18:09
    No. 5

    주인공이 운도 없고 계속 막장을 달리면 읽는분들이 더 힘들어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10 18:12
    No. 6

    막장도 아주 심하게 굴리면 재미있는 부분도 있습니다.............단지 그렇게 재미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현실이...........아흐 그런 작가님들이 몇분 안되요.........실제 본 출판본중에 주구장창 주인공만 굴리는것을 처음에는 재미있게 보다가,,, 나중에 질려서 안보게 되더라고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10.10 18:20
    No. 7

    그래서 설봉님 글이 재밌습니다.
    초반부터 끝까지 미친듯이 굴리는데 엄청 재밌어요..
    그러다 마지막 완결권 중반 넘어가선 천하제일 급 되는데.. 완전 후반부라 재미감소도 거의 없구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10.10 18:54
    No. 8

    설봉님은 굴리긴 하는데 끝없이 굴리다보니 독자와 작가가 동시에 지쳐서 기브업을 하는 시점이 끝이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영비람
    작성일
    13.10.10 19:47
    No. 9

    굴려도 너무 구르죠..
    진짜 구르다 끝이나는 소설..
    기승전구른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일
    13.10.10 18:12
    No. 10

    아무래도 수월한 전개를 위해서가 아닐까요? 솔직히 판타지 무협 막론하고 장르소설중에 주인공중에 기연(or행운, 주인공 버프)를 한번이라도 받지 않은 주인공이 있을까요? 굳이 영약이나 무공, 깨달음을 획득하는 것 말고도, 엄청나게 강한 적들이 주인공을 죽이지 못하거나하는 것도 일종의 기연이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태어나면서 무골로 태어나는 것도 일종의 기연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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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10.10 18:21
    No. 11

    독자들은 은근히 그런걸 즐기고 또 바라기도 합니다. 주인공이 이런저런 기연을 얻고, 그렇게 얻은 기연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고, 그 실력을 가지고 적을 농락하고 미녀를 구하고 구파일방의 고수들을 두드려패고 악당을 처단하며 떵떵거리는 모습을 기대하기도 하죠.

    노력해서 얻는 것도 좋지만, 로또처럼 뜻밖의 행운이 또 기똥차게 기분 좋죠. 글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주인공에게 주어지는 기연을 마치 나에게 주어진 그런 행운처럼 여기기도 한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그런 기연은 주인공이나 작가보다 독자들이 더 바라기도 한다는거죠.

    저도 무협을 보면서 그렇게 주인공에게 기연이 이어지길 바라고 기대하고 그럽니다. 남에게 주어지는 기회나 행운보다 내가 공감하고 또 감정이입을 하는 주인공에게 특별한 뭔가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3.10.10 19:09
    No. 12

    강력한 적들 나이를 보세요. 최하 중년 최고 백세가 넘은 괴물들이잖습니까.
    주인공 나이가 60이면 읽는 사람이 공감하기 힘들죠.
    20 초반 최고 30전에 이런 괴물들과 대등하거나 압도적인 무위를 보이려면 천재라는 설정만으로 힘듭니다. 저 괴물들도 천재라서 저런 경지에 도달한거거든요
    그럼 천재 + 알파가 필요합니다.
    최대한 빠른 성취를 보이기 위해 필요한 사기 아이템.
    기연의 등장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水月猫
    작성일
    13.10.10 20:14
    No. 13

    기연이 없다면 주인공이 강해지는데 한 세월...
    평범한 주인공이라면 죽어라 노력해도 삼류무사를 벗어나기 힘들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3.10.10 20:26
    No. 14

    급커브가 나오는 길이 스릴 있고 짜릿하죠.
    기연이란 팍팍 꺾이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허나.......
    너무 많이 보고 정형화 되어서...별감흠이 없는 것 또한 사실이라..

    한 때 기연없는 주인공이 대세를 달린 경우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초용운
    작성일
    13.10.10 22:52
    No. 15

    작가 편의주의적인 면을 제외하고 보면 제 생각에는 기연을 얻는 주인공 이야기는 '권선징악'의 틀에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옛날 무협 주인공은 보통 정파 인물이고, 의와 협을 중시하고 가문을 몰살시킨 원수에게 복수하고 하기 위해 힘을 길렀잖아요. 하지만 그들은 정상적으로 성장했을 때 그만한 힘을 얻을 가능성이 사실 상 전무하죠. 그런 주인공에게 '운명'이 힘을 부여하는 장치가 기연이죠. 마치 흥부에게 제비가 박씨를 물어다준 것처럼 허무맹랑하고 아주 우연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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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10.11 07:23
    No. 16

    솔직히 대부분이 기연을 바라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씀도 완전 동감하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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