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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맞아요. 왠지 맥이 빠져버리는 느낌이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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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난, 앞으로 벌어질 시련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뭐, 실제로 모를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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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잠깐 질타의뜻이 꾸짖다 이런거네요 소설에서 많이보는 단어인데 이런뜻이... ㄷㄷ.

왜 대륙을질타하다! 이런글보면 말을타고 황야를 힣힣히 하고 달리는느낌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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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는 몰랐다.... 훗날....
이런거 나오면 긴장감 끝.
한숨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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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래에 이렇게 된다 하곤 소설 중간에 죽기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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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처음부터 회상 형식으로 해놓고도 긴장감 유지 잘 하는 소설도 있긴 있어요. 무지막지하게 잘 써야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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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름... ㅋㅋ
특히 프롤로그에 주인공 이야기가 늙은이가 들려주는 거거나 아니면 애들이 뭔 책을 찾았는데 그 내용이 주인공 일대기라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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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2개의 스토리라인을 진행하는 형식의 소설에서는 저런 것과 비슷한 서술이 많죠. 현대의 스토리와 과거의 스토리가 동시에 흘러가며 과거의 스토리가 점점 모습을 드러내는 종류의 소설 같이요. 이런 소설들에서는 초반에 과거의 이야기를 말해주는 현대의 인물이 '근대 걔네 다 죽음' 이라고 말했다가 실제로 과거의 인물들 다 죽는 것 같지만 알고보니 다르게 흘러갔다라는 식의 반전들이 몇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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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이 있어 지인과 떨어지고나서
'이것이 그들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혹은
'다시 만나기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야 될줄은 이들은 미처 몰랐다'
같은식으로 미리 초치는 경우가 종종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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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어조로 글 쓸려면 엄청 잘써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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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개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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