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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특히 여주인공이나 주인공 가족들 납치 등으로 굴리면, 읽는 입장에서 정말 멘탈이 갈가리 찢어지는 거 같아요 ㅠㅠ 그리고 악당들 죽을 때 주인공한테 마음의 짐을 잔뜩 주거나, 약올리면서 죽는 건 더 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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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주인공을 참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글속에 엘프부터 연상, 연하, 유부녀까지 여주인공을 가득가득 넣어주거든요. 심지어 적도 여자! 엑스트라도 여자에 거기다 오러나 마법 같은 것도 주고... 주인공이 행복해야 글도 잘 써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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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균형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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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에서의 주인공은 밥도 제대로 못먹고 참 불쌍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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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야 할때는 구르고 뻗어나갈땐 날개를 쫙 펴줘야죠.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맨날 똑같은 거만 보여주면 식상하니까요 할거면 확실히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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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굴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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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은 남주가 좀 굴러다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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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불쌍한 캐릭이 설봉작가 쥔공과 조연들...
극한까지 굴림을 당하다가 하나둘씩 비참하게 죽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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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굴리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안 좋아하는 분들도 있는데 전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ㅋㅋ
이노무 현실도 답답한데 소설에서까지 복창이 터지고 싶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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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려야 제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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