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흔한 얼굴이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첫인상이 나쁘지 않은 편인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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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년 좀 더 살아보고 생각해보세요.
첫인상이 계속 중요하긴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 그것만 있는게 아니다라는 걸 알수 밖에 없게 되죠. 보통 남자는 군대에서 그걸 처음으로 느낍니다. 자신이 그이전까지 한정된 울타리 안에서 살다가 전국,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처음으로 보게 되거든요.
우스개 소리로 조선팔도의 온갖 또라이가 모이는 곳이라고. 실제로도 그렇..죠..?
제 경험상으로는 전국 어느지역 한 군데는 분명히 싫어질 겁니다. 싸이코는 소대 인원 정도면 한명은 꼭 나오거든요. 한명이상 나오면 군생활 힘들어지는거고 그게 다섯명 정도 되면 소원수리 긁어야죠. --; 전 한명이였는데 어릴때 까지 부산살다가 서울 올라온 입장인데 부산이 참 싫어지더군요.
작가때문에 작품이 싫어지는 경우도 있죠.
첫인상? 그런거 전 안믿어요 ㅡㅡ;
뭐든지 본인이 몰라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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