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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하나 갖고 있나보네요... 아니면 부모가 재력가던지...

예전에는 그런게 전혀 부럽지 않았는데, 요즘엔 부럽기도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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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동안 쓴 금액이 천만원인가요? 그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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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피씨방의 역사와 함께 하는 분이죠...
그런데 계산해보면, 일년에 하루 8시간정도? 아마 유료개임(리니지)은 정액제로도 안뚫리니 정가로 계산하고(1000원)보면 1년 365일 오시면 2,920,000 \입니다.
그런데 주 5일이시랬으니 뭐 좀 똔또이 쳐서 208만원, 그런데 꼭 그런 손님들은 게임하면서 식사까지 하시니까... 다시 하루에 음료수 한캔만 마신다고 해도 26만원가량...
즉 일년에 약 230~40만원 정도를 쓰시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음식값은 따로 계산 할 경우에는 약 5년, 음식값도 후불로 계산에 포함해서 할 경우 약 4년정도 꾸준히 나오셨다는 계산이고요.
만일 리니지를 함에도 야간 정액이나 등등 정액제가 사용 가능할 경우 대부분 가격은 700원대로 떨어지니까 시간당 700원이 적용된다면 6~7년정도 꾸준히 나오신 셈입니다.
.....

그런대 대한민국 남성들은 평균적으로... 는 아니겠지만.
여하튼 군대가기 전에 많은 분들이 피시방에서 살기 시작합니다.
세기말 방황같이...
일단 집에 있기 싫고 나가서 놀고 싶은데...
돈 많고 친구들도 시간 되면 다들 술 마시러 가지만,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기 뭐하거나, 아니면 친구랑 약속 캔슬나거나, 아니면 담배좀 어디 앉아서 피고 싶으면 다들 피시방에 들어갑니다.
이게 하루 하루 얼마 안 될 것 같은데... 제 기억으로는(저도 피시방에서 알바도 하고 즐기기도 했지만) 이런식으로 하루에 피시방을 가게 될 경우 쓰게 되는 돈이 최소 5천원에서 15000원, 정말 심하면 2만원 정도 까지 나옵니다.
일단 친구들 기다리느라 약속장소 근처에 가 있으면(일단 군대 가기 전이라 학교도 안다니고, 하던 일도 끝나서 시간이 남는 사람의경우 대부분 그럼) 가까운 피씨방에 들어가게 됩니다.
집에서 아침도 안먹고 나와서 배고파 죽겠어서 일단 음료수를 삽니다(+1200), 롤이니 뭐니 한판 하다가 보니 흥분도 했고, 슬슬 출출해집니다. 일단 오징어다리 하나(+700), 친구들에게 연락 했더니 아직 시간 남았는데 시간 되면 전화하라고 하는데 출발도 안한 것 같습니다. 어느새 피씨방 시계는 2시간을 넘어가고 있습니다.(+2000), 그리고 드디어 약속시간, 나가기도 귀찮고 친구들을 피씨방으로 부릅니다. 마지막으로 전화 한 뒤 30분 후가 약속 시간이었는데... 다 모이니 30분은 개뿔, 30분 뒤에나 다 모였습니다. 이놈의 코리안 타임...(+1000) 그리고 이제 나가려고 계산을 하는데.
"오천", 원입니다.
...
술 마시고, 애들은 가고, 집에는 가기 싫은데 돈이 얼마 없습니다. 술을 마시긴 무리고, 그렇다고 찜질방에 가자니 요새는 술 마신 애들 잘 안받아 주는데 얼굴도 얼큰하고, 모텔을 가자니 엽구리가 시리고....
피씨방으로 갑니다.
기본으로 야간정액 (+5or6000) 게임을 하다보니 술이 조금씩 깹니다. 그러면서 목이 타서 음료수를 마시고(+1200)....
이런식으로 최소 5000~20000원까지 올라가죠. 혹시나 정줄 놓고 피씨방 의자에 묻혀서 잠이라도 잔다면.
어익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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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졸업하고는 PC방에 거의 간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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