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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은것과 성적취향이 좋은건 다르죠..
홍석천씨는 정말 사람이 좋습니다.
뭐 성적취향 가지고 왈가왈부할것도 아니고
그냥 저에게 대쉬하면 거절 하면 되는겁니다.
동성애자라고 해서 그들의 성적 취향이 안맞는 사람에게도 들이대거나
강간을 하거나 하는건 아니죠.
그쪽에서 고백했다가 이쪽이 거절하면 그냥 사람끼리 만나는 거랑똑같습니다.
이성만나는 것처럼요..

성적취향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면 안됩니다.

로리에 거유 좋아하는 동생놈도있지만 그냥 한대 때릴뿐 성적취향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않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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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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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배죠.그렇게 행동하는 거 진짜 어려운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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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게이중에 유일하게 친구 먹고 싶은 사람이 석천씨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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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남의 성적취향 우리가 따져서 뭐합니까?
전 개인적으로... 사실 이런걸 밝히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인데, 내밀한 개인적 취향을 이렇게 오픈하는건지도 좀 그렇고...
여하튼, 연애인이라 좀 더 집중포화를 맞는 거겠지만...
여하튼, 저는 게이가 아니고, 게이?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다들, 나한테 고백하고 달라붙지만 않으면, 그리고 이성인데 내가 고백 할 사람만 아니고, 혹은 내가 고백하려는 사람의 짝만 아니면 아무 상관 없잖아요?
그러던 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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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은 정말 알아줘야죠. 남이 게이든 말든 무슨 상관인지. 나한테 들이댈 것도 아니고. 그리고 게이들은 자기만의 기준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에서 벗어나면 매력을 못느낀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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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남자들이 게이에 대해서 전혀 부정적인 반응이 없는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냥 누가 게이라고 하면 좀 떨떠름 해 하면서 살짝 피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대놓고 싫어하는 것을 티내는건 아니구요.

우리나라는 아예 혐오하는 사람이 많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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