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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간호사가 아니다. 가 생각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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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시계가 아니다. ... 애니메이션 학과에서 간호학과라. ㄷㄷㄷ.
공부는 둘째치고 그쪽으로 취직하시면 당직에 야간에 일하는게 많아서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저희 회사 이사님 딸이 간호사 인데.. 링겔을 이사님에게 꽂으며 연습 했다하지요.팔뚝에 온통 멍 자국 ㅡ,.ㅡ; 그냥 잡설이였습니다.
그거라도 하면 다행이지요... 저희 어머니 입원하셨을 때, 간호사들이 바늘 하나 못 꼽아서 팔뚝에 피 차고 팅팅 부어 오르던 것 생각하면 바늘로 눈알 터트려버리고 싶습니다.
연습 부족이지요.뭐...자기 팔에 연습 할순 없으니...저도 얼마전에 수술 햇을때 간호사 한명이 링겔 주사를 못놓더군요. 한 7번 찔렀나? 결국에는 자기 선임 간호사 부르더군요. 선임간호사는 한방~ 이란게 함정 아닌 함정
제가 물리치료학과인데, 조금 힘든 직업인 것은 사실입니다.
제 사촌동생이 물리치료학과 졸업하고 치료사 자격증 따서 일하다가 미래가 안보인다고 공무원 준비중. 간호사도 예전엔 간호조무사와 구분되어 인정받았지만 법으로 간호조무사와 간호사와의 차별이 사라진다고 했던가 다 똑같이 간호사로 해서 오래 일하면 등급을올리는 식으로 간다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시위도 있었지만 정책이 그대로 추진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으허... 대체 무엇이 좋단말인가 ㅠㅠ
제가 지금 아부지 간호 때문에 병원에 있잖아요. 간호사들 3교대인 줄 알았더니 2교대인가봐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습생으로 2명이 같은 5층 병동에 있는데 그 둘은 9시부터 5시까지인가 봅니다. 제가 요즘 오전 6시부터 뽈뽈대고 댕기는 통에 간호사들 근무시간까지 파악 중에 있습니다. 밤에는 드라마 보고 자느라 자정을 넘기는 게 일쑤지요.~_~ 갈수록 잠이 줄어드는 중입니다.=ㅛ=; 여동생 분이 간호사하겠다는 각오와 봉사정신이 없이는 힘들 지도 모릅니다. 미래를 보고서 잘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3교대가 맞음, 주야간+통상 근무. 낮에 환자가 많기 때문에 주간에 사람 배치가 많은 거죠.
3교대 맞죠? 역시 우리 뎅짱은 똑똑해요!^^b
외가쪽 누나는 의사들에게 너무 무시당해서 간호사를 그만두고 아예 직업을 바꿨습니다. 간호조무사와 간호사를 구분 못하는 의사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취업만 생각하면 좋습니다. 큰 병원 가려면 오래 배우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취업은 괜찮게 잘되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종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직업도 대부분 마찬가지이지만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서 수간호사가 되거나 특수간호사가 되지 않으면 나이들어서 일하기 힘듭니다. 외국어를 좀 더 보강해서 외국진출을 고려해 보는 것은 괜찮지만요. 관심있으시면 보건소에서 예방접종할 때 알바로 간호사 모집을 구합니다. 그 때 구직요건 한 번 살펴보시는 게 어떠실까요?
간호사 진짜 힘든 직종입니다.물론 취직이 중요하긴 하지만 잘 생각해보고 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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